목차
Ⅰ 서 론
Ⅱ 본 론
Ⅲ 결 론
Ⅱ 본 론
Ⅲ 결 론
본문내용
다. 나는 그동안 걸핏하면 상대방의 인간됨을 내 마음대로 탓하며 우리의 삐그덕 거리는 관계는 모두 상대의 탓으로 돌리고는 했다. 사실 문제는 나에게도 있었는데 말이다. 나와 맞지 않는다고 덮어두고 멀리하기보다 상대방과 나의 차이를 인정하여, 틀린게 아니라 다를 뿐이라는 것을 알고 이해해야 된다. 인간관계란 결국 관계속의 화목을 위해 누군가의 희생이 필요하다는 것을 이제 인정하고자 한다. 그 희생이 내가 될 수도 있음을 받아들이는 것 또한 내 몫임을 안다.
사실 바쁜 일상속에서 이런 사색이 불가능할지도 모르겠다. 내가 감옥에라도 들어가보면 사정이 달라질 수도 있겠지만 말이다. (근데 또 막상 그렇게 된다면 난 필자처럼 담담하지는 못할 것이다. 아마 매일 벌벌 떨며 많은 후회들로만 시간을 죽일것이다.) 하지만 필자의 사색의 중요성은 실천에 기반을 두고 있기 때문이라 하겠다. 그는 사색을 통해 성장하였고 그런 그의 마음은 가족과의 서신을 통해 자주 발견되고 있는 것이다.
‘철학은 활동, 즉 activity이다’라고 들었다던 한 지인의 말이 생각난다. 다시말해, 그저 머릿속에서만 이루어지는 철학이 아니라 우리가, 인정한 철학은 곧 행동으로 옮겨져야 한다는 것이다. 빠르게 돌아가는 세상에서 좋은 결과를 위해 급급하는 것이 아니라 최선의 결과를 위해 지혜를 얻어 가는 과정을 중요시하고 싶다. 실천에 기반을 둔 활동의 철학. 지혜를 추구하는 사색(思索)의 기회를 제공해주니 참 고맙다.
참고도서 『더불어 숲』
필자가 세계 각지를 여행하면서 그때그때 마다 느낀 것을 그의 생각대로 적어놓은 아름다운 글귀들 20년이 넘도록 감옥생활을 했으면서도 인간을 보는 따뜻한 시각과 부드러운 문체, 그러나 결코 꺾이지 않을 것 같은 정신이 깃들여 때로는 신부처럼, 또 때로는 선비처럼 느껴지는 글로 감동을 더해주는 글.
그러나 어느 곳의 풍경이 빼어나고 어디가 가 볼만한 곳이라는 등의 수사는 없다. 새로운 세기의 길목에서 띄우는 신영복의 해외엽서' 라는 이 책의 부제가 설명하듯 세계 곳곳에서 느낀 역사의 질곡, 현대문명의 허약한 기반, 자본주의종주국들의 오만한 문화에 대한 부드러우면서도 예리한 비판이 담겨있다.
이 책을 따라가노라면 우리가 당연한 듯 받아들여온 패권주의 문화, 20세기를 지배해온 자본주의문화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된다. 만리장성과 콜로세움을 바라보면서 그 웅장함을 찬미하는 것이 아니라 그것을 위해 바쳐졌던 많은 옛사람들의 피와 땀에 먼저 괴로움을 느끼는 신영복님 가슴은 따뜻한 사람의 숨결로 느껴진다. 이 책안의 내용들은 엽서의 내용으로 이루어진것 이기에 한 단락 한 단락은 모두 다른장소에서 느낀것을 적고있다.
필자(신영복)의 ‘감옥으로보터의 사색’이나 ‘더불어숲’과같은 글들은 나 같은 문외한이 보기에도 썩 좋다. 어딘가 세상의 한 모서리에서 이런 글씨를 만난다면 참 기분 좋을 것 같다는 기분이 든다. 책을 접하고 난 뒤 좋은 글을 만나 행복해진 나를 느낀다. 그리고 세상을 보는데 있어 시선이 조금은 더 따뜻해지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사실 바쁜 일상속에서 이런 사색이 불가능할지도 모르겠다. 내가 감옥에라도 들어가보면 사정이 달라질 수도 있겠지만 말이다. (근데 또 막상 그렇게 된다면 난 필자처럼 담담하지는 못할 것이다. 아마 매일 벌벌 떨며 많은 후회들로만 시간을 죽일것이다.) 하지만 필자의 사색의 중요성은 실천에 기반을 두고 있기 때문이라 하겠다. 그는 사색을 통해 성장하였고 그런 그의 마음은 가족과의 서신을 통해 자주 발견되고 있는 것이다.
‘철학은 활동, 즉 activity이다’라고 들었다던 한 지인의 말이 생각난다. 다시말해, 그저 머릿속에서만 이루어지는 철학이 아니라 우리가, 인정한 철학은 곧 행동으로 옮겨져야 한다는 것이다. 빠르게 돌아가는 세상에서 좋은 결과를 위해 급급하는 것이 아니라 최선의 결과를 위해 지혜를 얻어 가는 과정을 중요시하고 싶다. 실천에 기반을 둔 활동의 철학. 지혜를 추구하는 사색(思索)의 기회를 제공해주니 참 고맙다.
참고도서 『더불어 숲』
필자가 세계 각지를 여행하면서 그때그때 마다 느낀 것을 그의 생각대로 적어놓은 아름다운 글귀들 20년이 넘도록 감옥생활을 했으면서도 인간을 보는 따뜻한 시각과 부드러운 문체, 그러나 결코 꺾이지 않을 것 같은 정신이 깃들여 때로는 신부처럼, 또 때로는 선비처럼 느껴지는 글로 감동을 더해주는 글.
그러나 어느 곳의 풍경이 빼어나고 어디가 가 볼만한 곳이라는 등의 수사는 없다. 새로운 세기의 길목에서 띄우는 신영복의 해외엽서' 라는 이 책의 부제가 설명하듯 세계 곳곳에서 느낀 역사의 질곡, 현대문명의 허약한 기반, 자본주의종주국들의 오만한 문화에 대한 부드러우면서도 예리한 비판이 담겨있다.
이 책을 따라가노라면 우리가 당연한 듯 받아들여온 패권주의 문화, 20세기를 지배해온 자본주의문화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된다. 만리장성과 콜로세움을 바라보면서 그 웅장함을 찬미하는 것이 아니라 그것을 위해 바쳐졌던 많은 옛사람들의 피와 땀에 먼저 괴로움을 느끼는 신영복님 가슴은 따뜻한 사람의 숨결로 느껴진다. 이 책안의 내용들은 엽서의 내용으로 이루어진것 이기에 한 단락 한 단락은 모두 다른장소에서 느낀것을 적고있다.
필자(신영복)의 ‘감옥으로보터의 사색’이나 ‘더불어숲’과같은 글들은 나 같은 문외한이 보기에도 썩 좋다. 어딘가 세상의 한 모서리에서 이런 글씨를 만난다면 참 기분 좋을 것 같다는 기분이 든다. 책을 접하고 난 뒤 좋은 글을 만나 행복해진 나를 느낀다. 그리고 세상을 보는데 있어 시선이 조금은 더 따뜻해지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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