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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히 엘레나의 딸을 만나게 된다. 그녀를 뒤따라가다가 결국 엘레나의 집에 다다른 살바토레. 엘레나는 보치아와 결혼했다는 것을 깨닫는다.
그렇게 엘레나와 살바토레는 다시 만나 그 동안의 오해와 사랑을 확인한다. 그리고 알프레도가 자신에게 남긴 필름을 가지고 다시 로마로 돌아온다. 오자마자 극장에서 필름을 돌린 살바토레. 극장화면에는 어린시절 그에게 주고자 약속했던 영화필름이 상영되고 살바토레는 감격한다.
이 영화를 보면서 느낀 전체적인 감상은 참 아름다운 영화라는 것이다. 토토와 알프레도의 세대를 뛰어넘은 우정, 토토와 엘레나의 풋풋하고 열정적인 사랑, 그리고 어른이 된 토토가 마주하는 과거...... 모든 장면들이 참 아름다운 빛깔로 채색되어 있다.
영화에서 토토와 알프레도는 영화를 매개로 하여 우정을 쌓아간다. 하지만 알프레도는 영화로 인해 고독하고 불운했던 자신의 삶을 되돌아보며 토토는 자신처럼 되지않길 바란다. 그리고 토토에게 마을을 떠나라고 한다. 난 사실 이런 알프레도의 권유가 이해가 되지 않았다. 조금은 개연성이 부족한 부분이 아닐까 싶다. 알프레도가 아무리 토토의 가능성을 꿰뚫어본다 할지라도 몇 십년동안 가족과 연락도 안한 채로 산다니 말이다. 아마도 그런 부분들은 토토가 고향에 대해 가진 노스탤지어를 증폭시키기 위한 설정이 아닐까 생각된다. 영화에서 그가 재회한 추억과의 회포는 매우 강렬했으니 말이다. 그는 자신의 과거를 고향에 남겨둔 채 미래를 향해 로마로 떠나고 그렇게 자신의 과거를 고향에 완전히 분리시키게 된다. 과거는 그의 고향에서 멈추어 버린다.
로마에서 토토는 자신의 꿈을
그렇게 엘레나와 살바토레는 다시 만나 그 동안의 오해와 사랑을 확인한다. 그리고 알프레도가 자신에게 남긴 필름을 가지고 다시 로마로 돌아온다. 오자마자 극장에서 필름을 돌린 살바토레. 극장화면에는 어린시절 그에게 주고자 약속했던 영화필름이 상영되고 살바토레는 감격한다.
이 영화를 보면서 느낀 전체적인 감상은 참 아름다운 영화라는 것이다. 토토와 알프레도의 세대를 뛰어넘은 우정, 토토와 엘레나의 풋풋하고 열정적인 사랑, 그리고 어른이 된 토토가 마주하는 과거...... 모든 장면들이 참 아름다운 빛깔로 채색되어 있다.
영화에서 토토와 알프레도는 영화를 매개로 하여 우정을 쌓아간다. 하지만 알프레도는 영화로 인해 고독하고 불운했던 자신의 삶을 되돌아보며 토토는 자신처럼 되지않길 바란다. 그리고 토토에게 마을을 떠나라고 한다. 난 사실 이런 알프레도의 권유가 이해가 되지 않았다. 조금은 개연성이 부족한 부분이 아닐까 싶다. 알프레도가 아무리 토토의 가능성을 꿰뚫어본다 할지라도 몇 십년동안 가족과 연락도 안한 채로 산다니 말이다. 아마도 그런 부분들은 토토가 고향에 대해 가진 노스탤지어를 증폭시키기 위한 설정이 아닐까 생각된다. 영화에서 그가 재회한 추억과의 회포는 매우 강렬했으니 말이다. 그는 자신의 과거를 고향에 남겨둔 채 미래를 향해 로마로 떠나고 그렇게 자신의 과거를 고향에 완전히 분리시키게 된다. 과거는 그의 고향에서 멈추어 버린다.
로마에서 토토는 자신의 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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