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Ⅰ.들어가는 말
Ⅱ.이스라엘의 역사를 바라보는 수많은 관점들과 인식론
이스라엘의 성경적 역사: 1장에서 5장까지를 읽고
Ⅲ.이스라엘의 성경적 역사
1.가나안 정복 이전
이스라엘의 성경적 역사: 6장 가나안 정복 이전을 읽고
2.가나안 땅에 정착
이스라엘의 성경적 역사: 7장 가나안 정착을 읽고
3.초기 왕정 시대
이스라엘의 성경적 역사: 8장 초기 왕정 시대를 읽고
Ⅳ.맺는 말
Ⅱ.이스라엘의 역사를 바라보는 수많은 관점들과 인식론
이스라엘의 성경적 역사: 1장에서 5장까지를 읽고
Ⅲ.이스라엘의 성경적 역사
1.가나안 정복 이전
이스라엘의 성경적 역사: 6장 가나안 정복 이전을 읽고
2.가나안 땅에 정착
이스라엘의 성경적 역사: 7장 가나안 정착을 읽고
3.초기 왕정 시대
이스라엘의 성경적 역사: 8장 초기 왕정 시대를 읽고
Ⅳ.맺는 말
본문내용
무 세 가지를 수행하는 인물로 성경에서는 이러한 인물이 딱 두 명 나오는데, 한분은 우리의 구주인 예수 그리스도이고 한명은 구약의 사무엘이다. 사무엘의 이야기는 신앙적으로도 많은 메시지를 주지만 역사적으로 볼 때에도 매우 중요한 위치에 있음을 부정 할 수 없다. 사무엘은 마지막 사사로 이스라엘 체제의 과도기적 인물이라고 볼 수 있다. 사사에서 왕으로 바뀌는 과도기에서 매우 중요한 인물이고 실제로 사무엘이 왕을 택하는 것을 보면 알 수 있듯이 사무엘은 왕정과 이전의 사사시대를 잇는 다리역할을 한다. 사무엘이 가지는 의미는 신학적인 메시지로 볼 때 더 부각된다. 하나님은 사무엘을 통하여 예배를 회복하려고 하였고 사무엘을 통해 예언과 자신의 통치를 거부하는 것이 무엇인지 말씀하신다. 사무엘을 보고 배울 점은 많이 있다. 그가 하나님의 전의 불이 꺼지지 않게 하고 말씀을 준행한 것, 예배의 모습, 하나님의 섭리, 하나님이 일하시는 방법 등이 그런 것이다. 나는 이러한 사무엘의 모습과 또 하나님의 신실하심을 다시금 이 책을 보며 상기할 수 있었다. 그리고 이후 다윗에 대해서 나오는데 이 독후감에는 작성하지 않았으나 책에서 어떤 학자들은 다윗을 연쇄살인마로 취급하여 상종 못 할 인간이라고 말한다. 물론 세상의 관점으로 보면 다윗은 그런 인간일지도 모른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우리가 어떻게 보느냐가 아니라 하나님이 어떻게 보느냐다. 요즘 많은 사람들이 착각하는 것이 있는데, 자신이 생각하는 신의 모습을 가지고 하나님을 규정한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신은 선해야한다”라는 것을 가지고 어떤 이는 선을 베푸는 것, 불의를 참지 않는 것, 공정한 것이라고 말한다. 하지만 이들의 선과 불의, 공정은 철저하게 자기중심적이다. 이들은 자기 기준에 신을 끼워 맞추고 그런 기준에 부합하지 않는다고 하나님을 함부로 판단하여 그리스도인들을 조롱한다. 나는 그들에게 묻고 싶다. “너희들이 말하는 선과 의가 정말로 참 선이고 참 의냐?”고 말이다. 물론 요즘과 같은 포스트모더니즘 시대에서는 이러한 질문에 대해 비교적 많은 이들이 “아니다”라고 대답할 것이다. 하지만 내가 말하고자 하는 분명한 사실은 이런 말의 저의, 그들의 깊숙한 내면에는 그들 나름대로의 기준이 있다는 것이다. 그들의 이러한 모습을 보면서 나는 내가 어떻게 살아야 할지 많은 고민을 해보게 되었다. 물론 지금 내가 하나님을 믿고 그를 알고 싶은 마음에 공부를 하고 있지만, 이 길이 이 삶의 방식이 옳은 것인가? 나는 답을 알 수 없다고 생각했다. 허나 지금은 알고자 한다면 하나님께 기도하고 늘 깨어서 그를 생각하고 인정하는 것, 삶 가운데 진정한 예배(경배)를 하는 것이라고 생각이 들었다. 다윗의 모진 부분과 어리석은 부분을 보면 나는 가끔 위로를 얻는다. 물론 내가 대단한 것은 아니지만 이렇게 행한 다윗도 하나님께 쓰임을 받고 나아가 하나님이 그를 구속하신다는 것에서 위로 아닌 위로를 얻는다. 물론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속받았지만, 나라는 존재는 매우 약하고 때로는 악하게 보인다. 물론 악이나 죄에 대해서 덜하고 더하고 하는 것은 없으나 다윗을 보면 나의 세상적인 생각으로는 솔직하게 위안을 받는 것이 사실이다. 이 책에서 얻은 다윗에 관한 것은 그가 실제적으로 존재한 인물이라는 것과 역사적으로 그의 존재의 타당성, 동시에 성경의 사료로서의 가치성과 성경의 중요성을 알았다는 것이다. 성경이 가지는 그 타당성과 역사성, 그리고 우리에게 주는 삶의 교훈, 나아가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지 알 수 있는 성경의 존재에 대해서 다시금 감사하게 되었다. 그리고 이 책의 이 부분을 통해서 나는 하나님의 일하심과 그의 선하심을 생각해보고 또 내가 할 일이 무엇인지 다시 짚어보는 시간이 되었다.
Ⅳ.맺는 말
나는 지금까지 이안 프로반 외 2명의 이스라엘의 성경적 역사를 읽으며 이스라엘이 가지는 역사적인 의의와 동시에 성경의 위치에 대해서 알아보는 뜻 깊은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이 책의 매력은 많은 학자들의 주장을 폭 넒게 제공하면서도 저자의 말하고자 하는 바를 명확하게 드러낸다는 것이다. 다소 자극적이고 또 받아들이기 힘든 주장들도 있으나 그런 생각들을 보면서 나의 관점을 세우고 나아가 그들의 관점을 비평하는 눈을 가질 수 있었다. 또한, 책에서 사용하는 논리와 전개 방식은 내가 논문을 쓰는 데에도 어느 정도 참고가 되었다. 사실 이 책에 대해서 아쉬운 점이 있다면 생략하는 부분이 많다는 것이다. 물론 이 책이 주석이 아니므로 생략이 많은 것은 어찌 보면 당연한 것이다. 하지만 그런 상황과 논지를 이해하면서도 한편으로는 이 책에서 조금 더 성경 중심으로 이야기를 풀어나가기를 바란 점이 없지 않아 있다. 물론 다른 책들에 비해 성경의 권위와 사료의 중요성을 잘 드러내주지만 조금 더 성경을 구체적으로 이용하고, 사료도 그 해당 사료의 사진이나 당시의 지형의 모습을 첨부하는 것도 좋았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 책에서 얻은 것은 “객관적인 역사관이 무엇인가?”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물론 나는 역사가 완벽한 객관성을 가지기 위해서는 많은 사료보다는 명확한 기준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현대 이 시대에서 객관성의 기준은 “사실성”이기 때문에 사실 위주가 객관적이 된 것이다. 반대로 말하자면 나의 후대 시간이 흐른 뒤에 객관적 기준은 다를지도 모른다. 허나 적어도 지금은 사실 근거에 중점을 두고 역사를 서술해야한다는 것과 동시에 과거의 사료에는 그것이 부족하므로 많은 사료를 채택하되, 모든 사료에 중요성을 두고, 만약 사료끼리 서로 상충한다면 반드시 충분히 연구해보고 포기할 내용을 결정하라는 것이다. 사실 이것만 알았어도 역사의 접근 방식에 대해서 이 책이 말하고 있는 바는 다 이해한 것이라고 생각한다. 또 이 책을 읽으며 많은 역사학자들의 생각과 그들이 말하는 역사적인 구조나 문예적인 기법 등을 알고 그것을 성경읽기에 적용해볼 생각을 하면 비교적 가슴이 떨리고 설레이는 기분도 든다. 다만 내가 바라는 것은 이 책에서 배운 지식이 썩혀지지 않고 하나님이 준비해두신 길을 걸어갈 때 유용한 도움이 되기를 간절히 소망하며 글을 마친다.
Ⅳ.맺는 말
나는 지금까지 이안 프로반 외 2명의 이스라엘의 성경적 역사를 읽으며 이스라엘이 가지는 역사적인 의의와 동시에 성경의 위치에 대해서 알아보는 뜻 깊은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이 책의 매력은 많은 학자들의 주장을 폭 넒게 제공하면서도 저자의 말하고자 하는 바를 명확하게 드러낸다는 것이다. 다소 자극적이고 또 받아들이기 힘든 주장들도 있으나 그런 생각들을 보면서 나의 관점을 세우고 나아가 그들의 관점을 비평하는 눈을 가질 수 있었다. 또한, 책에서 사용하는 논리와 전개 방식은 내가 논문을 쓰는 데에도 어느 정도 참고가 되었다. 사실 이 책에 대해서 아쉬운 점이 있다면 생략하는 부분이 많다는 것이다. 물론 이 책이 주석이 아니므로 생략이 많은 것은 어찌 보면 당연한 것이다. 하지만 그런 상황과 논지를 이해하면서도 한편으로는 이 책에서 조금 더 성경 중심으로 이야기를 풀어나가기를 바란 점이 없지 않아 있다. 물론 다른 책들에 비해 성경의 권위와 사료의 중요성을 잘 드러내주지만 조금 더 성경을 구체적으로 이용하고, 사료도 그 해당 사료의 사진이나 당시의 지형의 모습을 첨부하는 것도 좋았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 책에서 얻은 것은 “객관적인 역사관이 무엇인가?”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물론 나는 역사가 완벽한 객관성을 가지기 위해서는 많은 사료보다는 명확한 기준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현대 이 시대에서 객관성의 기준은 “사실성”이기 때문에 사실 위주가 객관적이 된 것이다. 반대로 말하자면 나의 후대 시간이 흐른 뒤에 객관적 기준은 다를지도 모른다. 허나 적어도 지금은 사실 근거에 중점을 두고 역사를 서술해야한다는 것과 동시에 과거의 사료에는 그것이 부족하므로 많은 사료를 채택하되, 모든 사료에 중요성을 두고, 만약 사료끼리 서로 상충한다면 반드시 충분히 연구해보고 포기할 내용을 결정하라는 것이다. 사실 이것만 알았어도 역사의 접근 방식에 대해서 이 책이 말하고 있는 바는 다 이해한 것이라고 생각한다. 또 이 책을 읽으며 많은 역사학자들의 생각과 그들이 말하는 역사적인 구조나 문예적인 기법 등을 알고 그것을 성경읽기에 적용해볼 생각을 하면 비교적 가슴이 떨리고 설레이는 기분도 든다. 다만 내가 바라는 것은 이 책에서 배운 지식이 썩혀지지 않고 하나님이 준비해두신 길을 걸어갈 때 유용한 도움이 되기를 간절히 소망하며 글을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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