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Ⅰ.신경숙 작가에 대해서
Ⅱ. 《부석사》작품 비평
Ⅲ. 조원들의 느낀점
Ⅳ. 출처
Ⅱ. 《부석사》작품 비평
Ⅲ. 조원들의 느낀점
Ⅳ. 출처
본문내용
라고 할 수 있는 것은 여자 주인공과 P의 관계와 남자 주인공과 K의 관계 설정, 여자 주인공과 남자 주인공이 서로 상대를 옆에 두고 과거를 길게 회상하는 구성, 갑작스럽게 장면을 자주 이동시키는 구성 등이고, 부자연스러운 구성이라고 할 수 있는 것은 여자 주인공이 개를 만나서 기르게 되는 과정, 여자 주인공과 남자 주인공이 처음 상추밭에서 만나는 상황, 꿈 이야기, 낭떠러지에 매달린 차 안에서 남자가 잠을 자려 하는 장면 등이다. 또, 유치한 구성이라고 할 수 있는 것은 남자 주인공과 여자 주인공의 오피스텔에 깻잎, 방울토마토가 놓여 있거나, 찌개, 해물탕 따위가 놓여 있었다는 구성, 여자가 남자의 의자 조절기를 알려 주기 위해서 얼굴을 남자의 품에 안기듯이 묻었다는 이야기와 남자의 뺨에 묻은 밥알을 떼어 주었다는 이야기 등이다. 이런 것들은 작가의 현란한 문체에 비해서 현저하게 수준이 떨어지는 전개라고 할 수 있다.
Ⅰ.신경숙 작가에 대해서
Ⅲ. 조원들의 느낀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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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석사.. 국사책에서 나올법 한 소재를 가지고 소설을 지었다기에 그다지 흥미가 가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하였다. 소설을 읽는 중에도 어떤 위기감이나 긴장감을 주는 요소는 찾아보기 힘들었다. 그러나, 책을 덮은 후 나의 생각은 바뀌었다. 서로 떨어져있다는 부석의 이미지만을 통해 상처받은 두 남녀의 모습을 생각하게 만들고, 사랑에 실패한 두 남녀를 통해 드러난 내면의 모습과, 회상을 통해 전개되는 스토리는 그 어떤 반전과 위기보다 더욱 참신함을 돋보이게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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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소설은 총 3장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1장은 여자가 실연당한 내용이고 2장은 남자가 실연당한 내용이며 3장은 실연당한 두 남녀가 카페에 만나서 부석사로 가는 내용이다. 부석사에 있는 사이에 바늘만한 미세한 틈을 두고 서로 떠 있다는 부석이 두 남녀를 상징하는 것 같다. 이 책을 읽으면서 긴장감 같은것은 없었지만 많은 생각들을 하며 읽었다. 과연 이상문학상을 수상할 만한 작품이라는 느낌을 받았다. 다음에 기회가 되면 다른 작품들도 읽어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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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이 소설의 프린트 첫 페이지를 접했을 때, 달콤한 사랑이야기가 나올 것이라 생각했지만, 정작 뚜껑을 열어보니 좀 아쉽지만 두 남녀의 씁쓸한 실연 이야기에 좀더 비중을 둔 소설이었다. 또한 소설의 시간흐름이 왔다 갔다 하기 때문에 처음 읽을 때 내용파악이 잘 안되었다. 두 실연당한 남녀가 눈오는날 부석사로 향하는 여행에서 목적지엔 가보지도 못하고 중간에 낭떠러지에서 차가 멈춘 장면에서 부석이야기처럼 소설의 남자와 여자가 서로 함께 할 수 있을까? 라고 생각 하는 장면에서 소설의 끝을 맺은게 아쉬움과 여운이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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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석사에서 ‘그’ 와 ‘그녀’에서 특정 주인공 이름이 아닌 대명사를 통해 소설내용이 한 사람만이 아닌 여러 사람의 경험담이 될 수 있다는 점이 새로웠고, 시간이 현재와 과거가 딱 구분 되있는 게 아니라 현재 이야기 속에서 과거가 새어 나오는 기법이 인상 깊었다. 일상적인 생활 주위를 묘사하고 그곳에서 주인공들의 감정을 보여주고 있어 글을 읽으면서 딱딱한 느낌이 없었다. 역시 이별의 아픔은 과거를 떠오르게 하는 타임머신이란 걸 이 작품을 통해 알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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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 부석사를 읽었을 때 그냥 가볍게 여자와 남자의 회상 그리고 애정관계 이정도로만 생각을 했었다. 하지만 숙제를 하고 나서 다시 한번 읽어보니 다시 생각하게 된다. 그리고 부석사에서 전부 그녀 그 남자 여자 또는 박PD K등으로 이름이 언급되지 않는 점도 매우 특이 했다. 여자와 남자의 배신 그리고 아픔을 보면서 현대사회의 인간관계와 진실되지 않음을 느꼈고 허무한 결말이 조금 아쉽긴 했지만 정말 오랜만에 읽은 소설이라 좋았다. 조별숙제를 하고 신경숙과 부석사에 대해 많이 알게 됐으니까 그 관점으로 또 다시 읽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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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인들의 사랑이야기를 다룬 단편소설이라기에 쉽게 접근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막상 읽어보니 시점파악의 혼동과, 소설이 진행되는 도중 갑작스럽게 과거 회상으로 넘어가는 경향이 있어서 조금은 난해한 느낌도 없지 않아 있었다. 하지만 이러한 점이 신경숙 작가의 독특한 문체라고 생각하니 신선한 느낌을 받을수 있었다. 그리고 나는 남자와 여자와의 그 우연의 관계에 중점을 두고 봤다. 등장하는 개도 그렇고 서리하는 것도 그렇고 남자와 여자의 관계가 아주 재밌고 특이했다. 이 기회로 신경숙이라는 작가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되었고 기회가 된다면 신경숙의 여러 작품도 읽어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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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석사에서 나오는 여자와 남자의 상황이 너무 비슷하고 우연성도 심한 것 같다는 느낌을 받았다. 그리고 소설전체의 묘사가 역시 신경숙이다라고 느낄만큼 자세하게 쓰여 있어 소설의 내용을 상상하면서 볼 수 있어서 신선했습니다. 또한 역 순행적인 구조 때문인지 이해가 잘가지 않아 이게 무슨 말이지? 하고 이해하기 어려웠지만 읽어 가면서 아~그 부분은 이렇게 이렇게 이어지는구나 하고 알게 되었습니다. 숙제를 위해 읽긴 했지만 읽길 잘한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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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 2조를 선택한 이유는 신경숙의 부석사 라는 소설이 다른 조 들보다 쉬워 보여서였다. 하지만 부석사 라는 소설은 생각 만큼 쉽지 않았다. 일단 등장인물인 남자와 여자가 등장하는데 소설이 시간의 흐름대로 진행해 가지 않고 남자와 여자의 과거 회상부분이 많이 등장한다. 그래서 이 과거 회상부분 때문에 내용을 이해하는데 많은 어려움이 있었던 것 같다. 이 소설의 제목인 부석사라는 것은 두 바위가 포개져 있지만 그 사이로 실이 통과할 수 있을정도의 틈이 있다는 부석처럼 인간관계도 두 바위처럼 가까워 질수는 있지만 그 가까움 사이에는 틈이 있다는 것을 나타내는 것 같다. 이 소설을 읽으면서 내가 살아온 20년을 다시 돌아보는 계기가 된 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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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들의 이름이 없다. 이런 소설이 몇개 있는걸로 기억한다. 이렇게 이름을 사용하지 않는 것이 어떤 틀에 벋어나 우리 주변 일처럼 친숙하게 다가 오게 하는것 같다. 과거 애인 이야기와 현재를 섞어 가며 나온다. 그것은 과거와 현재를 비교하면서 자신의 현실을 인식 하게 한다. 서로의 사랑이 시작될것이다. 상추서리를 할
Ⅰ.신경숙 작가에 대해서
Ⅲ. 조원들의 느낀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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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석사.. 국사책에서 나올법 한 소재를 가지고 소설을 지었다기에 그다지 흥미가 가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하였다. 소설을 읽는 중에도 어떤 위기감이나 긴장감을 주는 요소는 찾아보기 힘들었다. 그러나, 책을 덮은 후 나의 생각은 바뀌었다. 서로 떨어져있다는 부석의 이미지만을 통해 상처받은 두 남녀의 모습을 생각하게 만들고, 사랑에 실패한 두 남녀를 통해 드러난 내면의 모습과, 회상을 통해 전개되는 스토리는 그 어떤 반전과 위기보다 더욱 참신함을 돋보이게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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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소설은 총 3장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1장은 여자가 실연당한 내용이고 2장은 남자가 실연당한 내용이며 3장은 실연당한 두 남녀가 카페에 만나서 부석사로 가는 내용이다. 부석사에 있는 사이에 바늘만한 미세한 틈을 두고 서로 떠 있다는 부석이 두 남녀를 상징하는 것 같다. 이 책을 읽으면서 긴장감 같은것은 없었지만 많은 생각들을 하며 읽었다. 과연 이상문학상을 수상할 만한 작품이라는 느낌을 받았다. 다음에 기회가 되면 다른 작품들도 읽어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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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이 소설의 프린트 첫 페이지를 접했을 때, 달콤한 사랑이야기가 나올 것이라 생각했지만, 정작 뚜껑을 열어보니 좀 아쉽지만 두 남녀의 씁쓸한 실연 이야기에 좀더 비중을 둔 소설이었다. 또한 소설의 시간흐름이 왔다 갔다 하기 때문에 처음 읽을 때 내용파악이 잘 안되었다. 두 실연당한 남녀가 눈오는날 부석사로 향하는 여행에서 목적지엔 가보지도 못하고 중간에 낭떠러지에서 차가 멈춘 장면에서 부석이야기처럼 소설의 남자와 여자가 서로 함께 할 수 있을까? 라고 생각 하는 장면에서 소설의 끝을 맺은게 아쉬움과 여운이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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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석사에서 ‘그’ 와 ‘그녀’에서 특정 주인공 이름이 아닌 대명사를 통해 소설내용이 한 사람만이 아닌 여러 사람의 경험담이 될 수 있다는 점이 새로웠고, 시간이 현재와 과거가 딱 구분 되있는 게 아니라 현재 이야기 속에서 과거가 새어 나오는 기법이 인상 깊었다. 일상적인 생활 주위를 묘사하고 그곳에서 주인공들의 감정을 보여주고 있어 글을 읽으면서 딱딱한 느낌이 없었다. 역시 이별의 아픔은 과거를 떠오르게 하는 타임머신이란 걸 이 작품을 통해 알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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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 부석사를 읽었을 때 그냥 가볍게 여자와 남자의 회상 그리고 애정관계 이정도로만 생각을 했었다. 하지만 숙제를 하고 나서 다시 한번 읽어보니 다시 생각하게 된다. 그리고 부석사에서 전부 그녀 그 남자 여자 또는 박PD K등으로 이름이 언급되지 않는 점도 매우 특이 했다. 여자와 남자의 배신 그리고 아픔을 보면서 현대사회의 인간관계와 진실되지 않음을 느꼈고 허무한 결말이 조금 아쉽긴 했지만 정말 오랜만에 읽은 소설이라 좋았다. 조별숙제를 하고 신경숙과 부석사에 대해 많이 알게 됐으니까 그 관점으로 또 다시 읽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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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인들의 사랑이야기를 다룬 단편소설이라기에 쉽게 접근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막상 읽어보니 시점파악의 혼동과, 소설이 진행되는 도중 갑작스럽게 과거 회상으로 넘어가는 경향이 있어서 조금은 난해한 느낌도 없지 않아 있었다. 하지만 이러한 점이 신경숙 작가의 독특한 문체라고 생각하니 신선한 느낌을 받을수 있었다. 그리고 나는 남자와 여자와의 그 우연의 관계에 중점을 두고 봤다. 등장하는 개도 그렇고 서리하는 것도 그렇고 남자와 여자의 관계가 아주 재밌고 특이했다. 이 기회로 신경숙이라는 작가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되었고 기회가 된다면 신경숙의 여러 작품도 읽어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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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석사에서 나오는 여자와 남자의 상황이 너무 비슷하고 우연성도 심한 것 같다는 느낌을 받았다. 그리고 소설전체의 묘사가 역시 신경숙이다라고 느낄만큼 자세하게 쓰여 있어 소설의 내용을 상상하면서 볼 수 있어서 신선했습니다. 또한 역 순행적인 구조 때문인지 이해가 잘가지 않아 이게 무슨 말이지? 하고 이해하기 어려웠지만 읽어 가면서 아~그 부분은 이렇게 이렇게 이어지는구나 하고 알게 되었습니다. 숙제를 위해 읽긴 했지만 읽길 잘한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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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 2조를 선택한 이유는 신경숙의 부석사 라는 소설이 다른 조 들보다 쉬워 보여서였다. 하지만 부석사 라는 소설은 생각 만큼 쉽지 않았다. 일단 등장인물인 남자와 여자가 등장하는데 소설이 시간의 흐름대로 진행해 가지 않고 남자와 여자의 과거 회상부분이 많이 등장한다. 그래서 이 과거 회상부분 때문에 내용을 이해하는데 많은 어려움이 있었던 것 같다. 이 소설의 제목인 부석사라는 것은 두 바위가 포개져 있지만 그 사이로 실이 통과할 수 있을정도의 틈이 있다는 부석처럼 인간관계도 두 바위처럼 가까워 질수는 있지만 그 가까움 사이에는 틈이 있다는 것을 나타내는 것 같다. 이 소설을 읽으면서 내가 살아온 20년을 다시 돌아보는 계기가 된 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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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들의 이름이 없다. 이런 소설이 몇개 있는걸로 기억한다. 이렇게 이름을 사용하지 않는 것이 어떤 틀에 벋어나 우리 주변 일처럼 친숙하게 다가 오게 하는것 같다. 과거 애인 이야기와 현재를 섞어 가며 나온다. 그것은 과거와 현재를 비교하면서 자신의 현실을 인식 하게 한다. 서로의 사랑이 시작될것이다. 상추서리를 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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