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읽기와논술 B형] 1. 금수저, 흙수저로 표징되는 한국사회의 부의 대물림 또는 사회적 양극화 현상 비판적 논술, 수저계급론 2. 인상 깊게 다녀온 국내 또는 해외여행에 대한 소감 여행기, 경주여행

소개글

[세상읽기와논술 B형] 1. 금수저, 흙수저로 표징되는 한국사회의 부의 대물림 또는 사회적 양극화 현상 비판적 논술, 수저계급론 2. 인상 깊게 다녀온 국내 또는 해외여행에 대한 소감 여행기, 경주여행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금수저, 흙수저로 표징되는 한국 사회의 부의 대물림 또는 사회적 양극화 현상에 대해 비판적으로 논술해보시오.

1. 서론
2. 본론
1) 한국 사회의 부의 대물림 또는 사회적 양극화 현상의 현황
2) 한국 사회의 부의 대물림 또는 사회적 양극화 현상의 문제점
① 빈곤의 세습
② 계층 간 갈등 심화
③ 성장동력의 상실
④ 소비시장 위축
3) 한국 사회의 부의 대물림 또는 사회적 양극화 현상의 원인
① 사회 양극화로 인한 경제적 불평등 심화
② 비정규직 제도로 인한 고용시장의 질적 저하
③ 외환위기 이후의 제도적 변화
④ 경제 선순환구조 약화로 인한 내수부진과 고용침체
⑤ 실업자를 위한 사회적 보호 장치 미흡
4) 한국 사회의 부의 대물림 또는 사회적 양극화 현상의 해결방안
① 사회 양극화 해소를 통한 균형발전
② 부의 공정한 분배를 위한 진보적인 조세개혁
③ 내수 성장을 통한 저소득층의 고용창출
④ 저소득층 자녀의 교육복지 서비스 확대
⑤ 사회안전망으로써 저소득층에 대한 복지강화
⑥ 양질의 일자리 창출
3. 결론

Ⅱ. 인상 깊게 다녀온 국내 또는 해외여행에 대한 소감(여행기)을 써 보시오.

1. 서론
2. 본론
1) 경주 최부잣집
2) 경주박물관
3) 불국사
3. 결론

Ⅲ. 참고문헌

본문내용

나누어져 있는데 관람을 시작하면서 가장 먼저 눈에 띈 것은 야외정원에 있는 성덕대왕 신종이었다. 박물관에 올 때 마다 느끼는 것이지만 만들어진지 1200년이 넘었다고는 믿기지 않을 정도로 아름답고 웅장함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었다. 2001년부터 개천절에 타종을 제한적으로 실시해 오다가 2004년부터는 안정상의 문제로 타종을 하지 않는다고 한다. 1200년이 넘는 세월을 간직한 종소리를 다시는 들을 수 없다는 것이 아쉽기는 하지만 유물을 보호하기 위해서 불가피한 것이기 때문에 잘된 일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종의 가운데 새겨진 비천상의 아름다움이 다시 듣지 못하게 된 타종 소리의 아쉬움을 달래주었다. 야외정원에는 성덕대왕 신종 이외에도 여러 불상과 탑이 전시되어 있었다. 야외정원을 둘러본 다음 고고관을 둘러보았는데 고고관의 선사원삼국실에는 신석기, 청동기, 초기철기의 선사시대 및 원삼국시대의 유물이 전시되어 있었다. 하지만 신석기와 청동기 시대의 유물은 그리 많지 않고 전시 유물의 대부분은 초기 철기시대와 원삼국시대의 유물들이었다. 각종 토기가 많이 보였고 특히 장신구, 철갑옷, 투구, 말머리가리개, 철칼 등의 무기류가 눈에 띄었는데 이것들이 신라가 주변 소국을 정복하고 고대국가로 성장할 수 있었던 원동력이 되었을 것이다. 신라 1,2실에는 무덤에서 출토된 금관, 관장식, 관모, 허리띠, 귀걸이 등의 금제 장신구가 주로 전시되어 있었는데 당시 신라 예술의 뛰어난 면모와 대외 문화 교류의 흔적을 엿볼 수 있었다. 다음으로 미술관에는 통일 신라 시대의 소형 금동 불상과 조각품 위주로 전시가 되어 있었는데 옛 통일 신라의 화려함을 그대로 느낄 수 있었다. 안압지에서 발굴된 유물들을 전시해 놓은 월지관은 현재 보수 중이라서 관람을 할 수 없었다.
국립 경주 박물관을 둘러보고 나서 옛 신라 문화의 화려함과 우수성을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었지만 박물관에 전시되어 있는 유물 외에 아직 관리가 잘 되지 않고 마치 내버려진 듯한 모습으로 경주 곳곳에 널려있는 유적, 유물들에 대한 안타까움에 가슴이 아팠다. 뿌리가 없다는 것은 죽음과 같다. 과거 조상들이 우리에게 남긴 유적과 유물을 우리의 뿌리와 같은 것이다. 우리는 그것들이 지닌 가치와 소중함에 대해서 다시 한 번 숙고하고 지켜나가야 한다.
3) 불국사
박물관을 둘러보고 난 다음 바로 옆에 있는 안압지를 슬쩍 들러보고는 불국사로 향했다. 불국사까지는 차로 20분이 조금 넘게 걸렸다. 오후 늦은 시간이라서 그런지 인적은 드물었다. 사천왕이 나를 무섭게 노려보고 있는 천왕문을 지나고 백운청운교와 연화칠보교가 나왔다. 그리고 날개짓 하는 자하문, 좌경루와 범영루, 안양문. 또 무엇보다 사람의 눈과 마음을 사로잡는 석축. 석양과 함께 어우러진 불국사의 경관이 내 발걸음을 잡아끌었다. 서편 석축의 아름다움에 가슴 벅차 해하며 극락전으로 올라 경내를 둘러보고, 또 한 단 오르자 정면엔 대웅전, 왼쪽엔 무설전, 오른쪽엔 석가탑과 다보탑이 눈에 들어왔다. 또 무설전 뒤로는 비로전이며, 관음전이 자리하고 있다. 사방에 펼쳐진 당우들과 석가탑, 다보탑. 어디로 발걸음을 먼저 옮겨야 할지 모른 채 두서없이 이곳저곳 헤집고 돌아다니는데, 여섯시가 넘어가자 하나둘씩 문을 닫기 시작했다. 관람 시간이 끝나가는 것을 아쉬워하며 발걸음을 재촉하며 둘러보지 못한 곳들을 찾아다녔다. 경내에 다른 관람객들이 거의 사라져갈 즈음, 스님들이 들어오시더니 범영루 쪽으로 가셨다. 그리고는 울려 퍼지는 북소리. 음성공양이 시작되는 순간이다. 이번 경국 여행의 하이라이트였다. 내려오는 길에 비로전에서 들려오는 스님의 염불소리와 반쯤 열린 문사이로 보이는 비로자나불과 스님의 뒷모습을 보며 이것이야말로 진정한 한국의 미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3. 결론
불국사를 빠져나올 무렵 날이 어둑어둑해졌다. 하루 간의 짧은 일정이라서 경주 구석구석을 둘러보지 못한 아쉬움이 남았지만 이번 여행은 그 이상으로 많은 것을 남길 수 있었다. 특히 최부잣집을 통해 많은 감동과 배움을 얻을 수 있었다. “부자 3대를 못 간다.”라는 말이 있다. 하지만 경주 최부잣집은 이 말을 비웃기라도 하듯 1600년대 초반에서 1900년 중반까지 무려 300년이 넘는 긴 세월 동안 12대를 내려오며 만석꾼의 전통을 가졌고, 1950년에는 전 재산을 ‘대구대학(영남대의 전신)’에 기증하였다. 비록 이제는 만석꾼이 아닐지라도 우리 기억 속에는 영원한 만석꾼 집안으로 남은 것이다. “진사(제일 낮은 벼슬. 단순 명예직.) 이상의 벼슬을 하지 말라, 재산은 1년에 1만석(약 5천 가마니)이상을 모으지 말라, 나그네를 후하게 대접하라, 흉년에는 남의 논, 밭을 사지 말라, 가문의 며느리들이 시집오면 3년 동안 무명옷을 입혀라.(3년 동안 비단옷을 입히지 마라.), 사방 100리 안에 굶어죽는 사람이 없게 하라.”는 최부잣집의 가훈은 이번 여행에서 내가 남긴 최고의 선물이었다.
Ⅲ. 참고문헌
1. 에드워드 로이스 저, 배충효 역, 가난이 조종되고 있다 (합법적 권력은 가난을 어떻게 지배하는가?), 명태, 2015.
2. 황덕순, 윤자영 외 2명 저, 노동시장 양극화 해소방안 연구 (저임금근로를 중심으로), 한국노동연구원, 2013.
3. 이창근, 소득 불평등 해소 없으면 경제성장도 없다, 중앙경제, 2014.
4. 성태윤, 소득불평등 해결책 더 이상 미룰 수 없다, 매일경제신문사, 2014.06.11일자.
5. 신관호, 신동균, 소득불평등이 경제성장에 미치는 효과, 한국금융연구원, 2014.
6. 윤성주, 포용적 성장을 통한 경제성장 : 소득불평등을 중심으로, 한국조세재정연구원, 2014.
7. 김승래, 김진영, 임병인, 한국의 교육서비스 지출 불평등 해소정책의 효과 분석, 한국경제연구학회, 2014.
8. 최정은, OECD국가의 소득불평등 심화 배경과 대응과제, 한국은행, 2014.
9. 남종석, 서로 다르게 푸는 '불평등' 수수께끼, 시사IN, 2014.
10. 안승길, 행복지수 연구를 통한 사회합의의 방향 : '행복지수, 소득불평등, 국민소득, 부패인식지수'를 중심으로, 연세대학교 경제대학원, 2014.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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