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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져다 주었다. 「내용 요약」
1부 한국 사회의 초상
2부 대학, 한국사회의 축소판
3부 민족주의인가 국가주의인가
4부 인종주의와 대한민국
「새겨둘 만한 문구」
「당신들의 대한민국에서 살펴본 우리의 교육사회」
「결 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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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충분히 훌륭한 그들만의 문호가 존재한다는 사실을 깨달아야 한다. 이와 함께 인종차별, 넓게는 인권에 관한 문제의식이 충만한 교과서를 통한 교육을 추진해야 한다. 안팎의 노력을 통해 조금씩이라도 한국인들의 사고를 돌이킬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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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한가지 아쉬운 점은 작가가 비판한 한국사회의 많은 모순들이 너무 보편적인 사상과 관점에 치우친 것 같은 생각이 들었다. 한국사회를 이해 할려면 한국사회의 특수성에 입각해서 판단하고 바라보야할 문제들이 많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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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노자가 보기에 한국은 사대주의가 가미된 인종주의적 편견, 오랜 국가주의적 군대문화에 ‘찌들은’ 사회다. <당신들의 대한민국>이나 <좌우는 있어도 위아래는 없다>에는 이런 주장에 대한 증거들이 다양하게 제시된다. 때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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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들의 대한민국」책의 앞 표지에서 ‘서로 잡아먹기를 탐내는 사회 전근대와 국가주의를 넘어서’자고 말하는 박노자 씨의 생각은 바로 이러한 악순환의 고리를 우리가 먼저 끊자는 호소와 다름없지 않을까 생각해 본다. 1. 진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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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노자\'라는 이름으로 한국에 귀화한다. 현재 노르웨이 오슬로대학 한국학 부교수로 재직 중이다.세계사를 보는 거시적인 혜안 속에서 치열하게 인문학적 성찰의 삶을 살아온 그는 <당신들의 대한민국>, <좌우는 있어도 위아래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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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찬가지이다. 하지만 나쁜 점도 나쁘게만 보지 않고 좋게 생각한다면 얼마든지 좋게 생각할 수도 있을 것이다. 이 책을 읽으면서 내가 모르고 있었던 사실, 나와 다른 생각을 하는 사람을 접할 수 있어 즐거웠지만 난 ‘우리의 대한민국’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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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그러나 아직은 그 때가 아니라는 것이다.
요즘 한참 양심적 병역거부에 대한 논의가 일어나고 있다. 자신이 믿는 종교적 신념에 의해 병역을 거부하고 기꺼이 사회로부터 격리되는 쪽을 택하는 이들이 생겨나고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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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는 하얀 피부의 사람들에게는 선망의 시선을 보내면서, 우리보다 약간 더 짙은 피부색을 지닌 이들에게는 일부 교민들이 미국등지에서 당하는 수모를 똑같이 베풀고 있지는 않은가.
‘4부, 인종주의와 대한민국’에서 언급된 박노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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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 모두는 행복해지려고 노력한다. 그렇기에 좀 더 부강한 나라, 깨끗한 나라, 살기 좋은 나라를 원하고 있는 것인지도 모른다.
그런 나라가 되길... 그에게도 \'당신들의 대한민국\'이 아닌 \'우리들의 대한민국\'이 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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