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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한국의 민족 개념은 국가, 국적, 경제력 같은 요소를 중심으로 하기 때문) 상부에 잘 보이기 위해 아부를 떠는 노동자와 이를 당연시 여기는 사장간의 관계, 폭력으로 문제가 해결되는 사회를 보면서 근대화 모델로서 한국을 포기했다.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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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선배, 스승, 상사이기 때문에 그렇게 타도의 대상이 되어도 막상 그 허울을 벗기지 못하고 되fp 그 울타리로 들어가 버리는 대한민국. 자신의 통찰과 성찰을 바라는 책이 아니었나하는 생각을 하게 해준 고마운 책인 것 같다.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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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은 새로워질거라 생각했다.
박노자의 책을 한 편 읽고, 참으로 많은 생각을 했다. 그동안 이런 종류의 책을 접하지 못한 것 같았는데, 이런 종류의 책도 읽는 재미가 쏠쏠하다는 것을 이번 기회를 통해 알게 되었다. 기회가 되면, 다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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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과 우리들의 모습을 진정으로 바라고 있다.
분명한 것은 그가 우리에게 요구하는 것이 오랜 기다림이 아니란 것이다.
대한민국과 내 자신이 빠른 시일 내에 ‘코리아니즘’을 벗어내길 기대한다.
『참고문헌』 박노자 저.「당신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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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노자 선생님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싶다.
5.\'당신들의 대한민국‘을 읽고 나서
2002년 월드컵 축구대회 이전에 ‘대한민국’은 대중화되지 않은 상당히 낯선 용어였다. 그러던 것이 엇박자와 어울린 구호 ‘대~한민국!’으로 생생하게 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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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깨끗한 나라, 살기 좋은 나라를 원하고 있는 것인지도 모른다. 그리고 모두가 행복해 지려고 노력을 하고 우리의 이 모순적인 사회 인식 바뀌었을 때에 그에게도 ‘당신들의 대한민국’이 아닌 ‘우리들의 대한민국’이 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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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 무수히 변했음에도 전근대성이 만연한 수준에 머물러 있는 대한민국은 분명 그의 눈에는 모순이 가득하고 낙후된 사회일 수도 있으나 달리 보면 변화의 가능성이 있는 사회일 수 있다. 더욱이 그 변화의 가능성을 동양의 학문적 관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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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사회는 그동안 민주화, 경제성장등을 완성해간다가 자신하고 있지만 OECD국가중에서도 좋지 않은 통계는 항상 수위를 차지하는 아직 미완의 국가이다. 비단, 각종 지표 등의 물질적인 면도 있겠지만 자기 자신에 대한 통찰이 필요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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력을 다시 만들고 복종할 것이다.
사회에서 속에서 진리를 탐구하고 가장 순수성을 유지해야하고 사회가 더러워지면 정화조의 역할을 해야 할 대학에 부당한 권력들이 존재하고 그것하나도 스스로 해체시키지 못한다면 얼마나 우리 사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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는 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이런 악습의 고리를 풀기 위해서 우선적으로 민족의 개념에 대한 인식이 변화되어야 한다는 생각이 든다. 민족은 단지 혈연으로 맺어진 공동체를 지칭하는 말이 아니라 한 문화적 환경 속에서 형성된 정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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