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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한다. 그 덕분에, 생각보다 재미있는 학교생활을 하고 있다.
동기들의 이름을 아직까지도 외우지 못해 미안해하면서, 많은 친구들과 함께 어울리는 가운데, 어느덧 벌써 한 학기가 끝나가고 있는 것이다.
맺으며
그리고, 나는 지금도 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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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들도 몇 명씩 말을 걸어왔고 덕분에 여동기들과 조금은 가까워진 것 같았다. 길었던 머리도 깔끔하게 정리하면서 조금씩 성격도 활발해졌고 이번 국어인 한마당에서 시낭송을 맡으면서 조금씩 자신감을 찾아갔다.
5. 삶의 목표
1차적인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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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나를 믿을 수가 있을까 싶었다. 그래서 어떤 사소한 일이든지 간에 나는 내가 내입으로 한 말은 무슨 일이 있어도 지키며, 지키지 못할 약속은 아예 처음부터 말하지 않는다. 그렇기 때문에 부모님도 친구들도 내가 말한 약속은 반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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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다. 요즈음 ‘개인정보 유출이다, 아이들을 경제적으로 차별할 수 있다.’등의 말 때문에 가정방문을 하는 선생님들을 찾아보기 어렵다. 그리고 학생들과 진정한 소통보다는 입시에 맞춘 교육, 표상적인 대화와 상담 등이 겨우 소통하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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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력은 해야 하지 않겠는가?
아이들이 즐겁고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먼저 ‘만족의 필요성’에 대해서 가르쳐 주고 싶다. 내가 초등학교 때 만족의 필요성을 깨달아 스트레스에서 벗어날 수 있었듯이 만족할 줄 아는 순간 행복해 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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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고 있지만 그 시간과 장소에 꼭 필요한 사람은 따로 정해져있다. 그저 여러 사람들 중에 하나인 세상의 들러리가 되는 것이 아니라 주인공은 아닐지라도 필요한 사람이 되는 것이 나의 좌우명이 이었다. 내가 지금까지 살면서 좌우명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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맡고 있는 한비야씨가 방송 출연을 했을 때 한 말 중에 진심으로 가슴에 와 닿는 말이 있다. 그녀가 힘든 구호활동을 하는 이유는 남을 도울 수 있는 일이라는 것도 있지만 무엇보다 그 일이 그녀의 가슴을 뛰게 하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나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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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가 아닌 체험 속에서 지식을 쌓게 하고,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며 아이들의 순수한 마음을 지켜주는 교사가 되고 싶다. 틀에 박힌 학교 공부가 아닌 특별한 아이들을 위한 특별한 세상 공부를 가르쳐주고 싶다. 때로는 친구가 되어 때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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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해나가면서 자활도 많이 하고 방학 때에는 장애캠프같은곳에 가서 직접 체험해보고 조금 더 이해심을 많이 채워와서 심리치료쪽으로 집중적으로 공부할 계획이다. 그리고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다른 선진국의 장애교육에 대해서 좀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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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해야하는 건 당연한 말이다.
예전에 어떤 이야기를 본 적이 있다. ‘하이에나의 이빨은 사자의 목을 무는 순간 다 부러져 버린다고 한다. 그렇게 물지 않으면 숨이 남아 있는 사자에게 도리어 당하기 때문이다. 당신은 꿈을 이룬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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