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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 걸어 갈 것이다. 내가 가려는 이 길이 아마도 잘못된 길일 수도 있다. 그 때가서 이 길이 잘못된 길인 것을 깨닫고 다른 길을 택한다면 상당히 시간을 낭비하는 일일 것이다. 하지만 괜찮다 젊음이 무기라는 말도 있지 않은가. 나는 아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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되기도 했다.
대학을 졸업하고 안정적인 직장에 취직하여 결혼을 하고 자식을 낳고, 자식을 닮은 손자까지 보고 병 없이 늙어서 고통 없이 죽는 것이 어쩌면 사람들 대부분이 바라는 이상적인 삶이 아닌가 생각해 본다. 비록 지금 만족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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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 자신의 신념을 가지고 온 아이들을 보고 부럽기도 하고 내 자신이 부끄러워 스스로를 채찍질 한 적도 있었다. 하지만 천천히 가기로 했다. 학기 초에 난 나 스스로에게 과제를 내주었다. 1학년 동안 내가 하고 싶은 것이 무엇인지 찾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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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까를 생각해보면서 더 당황해했다. 내가 진정으로 원하는 목표를 가지고 있었던 적이 없었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이 과제를 하며 목표가 무엇인지를 끝없이 고민하고, 찾아보려고 했다. 생각하고 고민하다 내린 결론은 하나였다. ‘난 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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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는 말 같다. 내가 다시 한 번 일어설 수 있었던 것은 그 전에 한 번의 좌절이 있었기 때문이다. 만약 그때 내가 포기하고 일어서지 않으려고 했다면 나는 지금 여기에 있을 수 없었을 것이다. 안된다고 생각할 때 마음을 다시 잡은 것이 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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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 추진하는 자세. 그게 내가 갖춰야 할 대학생활의 기본이 아닐까란 생각이 든다.
앞으로 나는 지금까지 살아온 삶의 2,3배 이상 살아가야 한다. 그런 시간 동안 내가 어떤 삶을 살아가게 될 지는 바로 지금에 달려있다. 지금 이 순간을 충실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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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서 이해하려고 노력해야 할 것이다. 내가 하려고 하는 의지와 의욕으로 도전했으니 이제 특수교사란 모양에 맞게 날 다듬어야 할 시기가 대학교에서의 4년이다. 이 시기를 후회없이 보내 특수교사가 되었으면 좋겠다.
이렇게 내가 어떻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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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로 많은 공감이 됐다. 또 예전에 읽은 ‘더 시크릿’이라는 책에서도 많이 바라고 생각할수록 그 소망이 뇌에 입력이 되고 그럼 소망이 이루어지게 행동하게 되고 결국 이루어진다고 한다.
내 태도의 개선이 이루어지고 난 후에는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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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을 것 같다. 우리 가족에게 정말 항상 고맙고 사랑하고 미안하다. 그런데 고맙다고 사랑한다고 그런 말보다는 미안하다는 말 밖에 나오지 않는다. 앞으로는 미안하다는 말 보다 고맙다는, 사랑한다는 말을 더 많이 할 수 있도록 변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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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무엇인가 결정을 하는 과정에서 나는 확고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결정하는 당시 확고한 마음을 가지지 않는다면 미련이 남게 될 것이고 그로인해 후회를 하게 될 것이다. 나약한 모습을 보이는 것은 후회의 지름길이라고 생각한다. 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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