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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을 알아차리고 변화하게 됨을 알 수 있었다.
하지만 한 가지 아쉬운 부분이 있었다면 이 책은 교사의 의무와 역할에 대해서만 너무 많은 강조를 하고 있다. 교사에게는 많은 부담이 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학생에게도 교사에게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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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중히 하고, 사랑과 관심을 담아서 한다면 신경질적이었던 아이도 언젠간 나에게 마음을 열지 않을까? 그 관심을 표현하는 방법을 이 책에서 잘 알려주는 것 같다. 아이에게 한 발짝 더 다가갈 수 있게 도와주는 지침서같이 이 책을 자주 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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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견을 깨뜨리지 못한 사회 구조에 잘못이 있다고 생각한다.
사회 구조는 쉽게 변하지 않는다고 했다. 사회를 살아감에 있어 사회에 안정적으로 소속되는 것이 중요하다는 사실을 안다. 하지만 그 속에 생활하면서 남들의 생각이 아닌 나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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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 한데 묶어 설명해서 읽고 이해하기 쉬웠다. 책을 읽는 내내 잊지 않고 반복되는 주제가 나왔기 때문이다. 이 책을 통해서 내가 사회 안에서 행하는 행동이 전체 사회구조의 영향을 받은 나의 성격 때문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고, 영향을 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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된 것이다. 그런데 사람들은 서로 똑같아지거나 동등해 지기 위해서 사회적 자유와 개인적인 자율성을 상실하고 있다는 걸 다시금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내가 사는 현대사회는 정보화사회(탈공업화) 사회이다. 고등학교 때 배운 지식으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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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취당하는 외국인 노동자들, 그리고 그들이 불려지는 이름은 ‘저쪽사람’. 왜 그들은 ‘저쪽’사람인가. 나 또한 외국인 노동자들을 \'저쪽사람\'이라고 생각하고 있지는 않는지 돌아보게 되었다.
삼촌과 완득이의 아버지는 카바레에서 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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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다는 생각을 했다.
등이 푸른 자유로운 존재로서의 행복을 만끽하지 못하고 좌판에 누워버린 명우의 삶을 보며 나 또한 생선가게의 좌판에 드러누운 편안함을 위해 혹은 더 이상은 아무것에도 자신을 던져보고 싶지 않은 열정의 상실로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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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해 가족을 사랑하는 소중히 생각하고 나에게 주어진 환경에 감사하며 열정적으로 살아가야겠다는 생각을 가지게 되었다. 그리고 생명수를 찾고 여러 여정을 겪음에 있어서 어리고 나약한 여자 이지만 타인의 도움보단 자신의 신기를 믿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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랑을 받으면 보이지 않는 내가 살게 되고, 죽음에 취한 자가 생명을 취한 자로 다시 태어나게 된다. 그런 사랑을 받은 자는 그 사랑을 다른 사람들에게 전해주게 된다고 한다. 마치 이야기 속 제비처럼 말이다. 다시 말해, 앞에서 말한 진정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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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이러한 상황이 반복되면서 정신적으로 굉장한 공황상태가 온다고 한다. 이러한 정신적 혼란이 지속되면 자살하는 경우도 많이 있다고 한다.
자신이 가진 것에 만족하고 살아간다면 전쟁과 같은 비극적 상황은 나타나지 않을 것이라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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