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리고 기존 정유정 작가가 쓴 장편 소설 중에서 가장 분량이 적다. 그 만큼 힘들게 이야기를 진행해 나가고, 상당히 열심히 무언가 내용을 끄집어내기 위해 쥐어짜는 심정이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물론 이 책 하나를 놓고 보면 나쁘지
|
|
|
말 잘 생겼다는 느낌이 생겼고 기분도 좋아졌다. 거짓말이지만 나의 뇌는 참말로 인식하는 것이다. 못생겼다고 생각되는 개그맨들이 왜 방송에서 간혹 어이없게도 자신을 미남 혹은 미녀라고 당당히 말할 수 있는지, 그 심리를 조금은 이 경
|
|
|
론
지금까지 『불편해도 괜찮아』라는 책 속에 보이는 인권 문제를 살펴보았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먼저 문제를 인식해야 한다. 문제에 대한 정확한 인식이 있어야 그 해결책을 찾을 수 있다. 하지만 지금 우리 사회는 문제를 문제로
|
|
|
속에서 누구나 경험할 수 있는 평범한 것이었다. 그리고 그러한 평범한 사건을 통해서 사람 마음의 양면성을 드러냄으로써 나 자신을 다시금 돌아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미국이 태평양 전쟁을 종식시키고 일본의 항복을 받아낸 후 일본에
|
|
|
에 비치는데, 진정성이 있는 것인지 가끔 의문이 들기도 한다. 이벤트 성의 한 번 만나는 것으로 소통이 될까? 매일 보는 가족 간에도 소통이 안 되는데, 일회성 행사로 소통이 될까 회의가 드는 것은 어쩔 수 없다. 어떻게 보면 여야 대선후보
|
|
|
으로 사랑만이 우리를 구원한다는 저자의 생각에 동의한다. 톨스토이 소설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에 이런 말이 나온다. “내가 인간이 되고 나서 무사히 살아갈 수 있었던 것은, 내가 내 자신의 일을 여러 가지로 걱정했기 때문이 아니
|
|
|
싫은 청춘? 바람직한 것은 아프지는 않았지만 다시 돌아가고 싶은 청춘일 것이다. 물론 이는 비현실적인 바람이다. 공짜 점심은 없다고 하는데, 아픔은 아름다운 청춘이 치러야 할 비용이라는 것을 조금씩 인정할 수 있을 것 같다.
|
|
|
유아론적 세계에서 벗어나, 타자와의 관계를 회복하고 새로운 영감을 얻게 한다.
요즘 들어 긍정의 힘이라는 이름으로 사회 전반적으로 긍정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점점 커지고 있다. 그래서 이 책을 읽기 전에는 부정성은 없어져야 할 대
|
|
|
라, 그럴 때마다 다시 시선을 지금으로 돌릴 수 있느냐고 생각한다.
지금까지 책속에서 내게 용기가 되어줄 한마디를 중심으로 생각나는 대로 적어보았다. 이 책이 내게 던져 준 핵심 메시지는 이런 것이다. 삶의 긍정적인 측면을 더 많이 보
|
|
|
움이다. 내가 지금 살아 숨 쉬는 것이 고맙고, 아침에 일어나면 어김없이 보이는 가족들이 고맙고, 아침이면 변함없이 동쪽에서 나타나는 따사로운 태양이 고맙고, 저녁이면 틀림없이 떠오르는 고요한 달빛이 고맙다. 이러한 모든 것들이 어
|
|
메뉴펼치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