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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에서 언급한 것에 대해 놀라지 않을 수가 없었다. 앞에서 말한 사실들이 지금 우리나라뿐 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이슈 되고 있는 문제이기 때문에 어떻게 60년 전에 이런 책을 썼을까하는 존경심이 생겼다. 우리는 스스로의 관심 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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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끼는 이유는 사람들의 시선에 비치는 뚱뚱한 내 자신이 싫어서 혹독한 다이어트를 진행하고 있다는 것이다. 어쩔 수없는 것 같다. 사회가 이상적인 몸을 원하고 있고, 취직이나 연애 그리고 어쩌면 학점 또한 외모에 좀 영향을 받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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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독하다고 볼 수 있고, 타인이 곧 지옥이고 천국이기 때문에 타인에게 비춰지는 나를 보게 된다면 자아는 사라져가는 상황까지 이를 수 있다는 생각을 해본다. 이것이야 말로 ‘고독한 군중’이 아닌가하는 쓸쓸한 마무리를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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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 좋을 것 같다. 교육을 통해 ‘나’를 생각하는 힘을 기를 수 있다면 쉽게 변화할 수 없겠지만 언젠가는 변화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사회와 다른 삶을 살라는 것은 아니지만, 능동적인 사람이 되어 사회 속에 적응하면서도 내 삶을 살아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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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갈 수 있는 것들이었다.
나는 이 책을 읽고, 이제까지의 내 행동들과, 입 밖으로 꺼내긴 낯간지럽지만, 무기력할 때마다 검색해보고 싶은 ‘힐링’을 되돌아보면서 ‘타인지향적 사고’에 젖어있는 고독한 군중들이 필요한 것은 ‘내적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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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적 자유와 개인적인 자율성이 상실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한다. 요즘 현대 사회가 더욱 이기적이고 이타적이며 개인주의가 더욱 심해진 것은 사실이나 결국 고독한 군중 속에서 고독해 있는 사람이 문제가 아니라 고독하게 만드는 사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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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시키고 있는지도 모른다.
‘고독한 군중’은 어느 한 사람만의 개인적인 문제가 아니다. 이러한 사람들이 하나 둘씩 모여 사회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기 때문에 사회적인 문제가 되는 것이다. 이 책을 읽으면서 나 역시 타인지향적인 삶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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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형 그리고 현재의 인간형 더 나아가 미래와 현재의 과도기적인 인간들의 성향을 분석해 미래를 예측하고자 한 것일지도 모르겠다. 생각해보니 책에 나오는 것처럼 현대 사회를 살고 있는 많은 사람들은 작가가 말한 타인 지향적 인간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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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서 사는게 제일 치사하고 비참하다고 생각한다. 그만큼 자신의 능력을 제대로 펼쳐주지도 못하고 남에게만 잘보여서 그냥 맨날 그 자리를 맴도는 그런 사람은 되기가 싫다. 난 내 자식한테도 그렇케는 살지 말라고 할 것이다. 그리고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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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느낀다.
그만큼 가장 중요한 인간과 인간사이의 교류는 점점 각 사회의 모습대로 변화되고 있고 그러한 변화는 점차 직접적 교류가 아닌 간접적 교류로 변화하고 있다고 본다.
그것이 ‘옳다’ ‘옳지 않다’라는 기준 조차도 새로 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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