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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남자의 정체성이 어떤 식으로 형성되었는지를 알 수 있었고 더 나아가 한국 사회의 한 단면까지 읽을 수 있었다. 또한 한국 여자로서 한국 남자를, 딸로서 아버지를, 누나로서 남동생을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그리고 이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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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때도 시간이 있다면 그때 원 없이 해 볼 것이다. 역설적이지만 독이 약으로 쓰이는 경우도 있다는데, 저자의 독설이야말로 나의 나약함을 치료하는 약이 되고, 다시 시작할 수 있는 힘이 되는 것 같아 감사한 마음이 생긴다. 무엇인가를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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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그룹 조중훈 회장이 낯선 외국 여성(미8군 사령관의 부인)의 차를 고쳐준 것이 상상하지도 못했던 인맥으로 이어진 사례를 들면서, 베풀면 돌아온다고 말한다. 그래서 상대의 가슴에 씨앗을 뿌려보라고 조언한다. 그러면 그 사람의 가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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것이다.
젊음에겐 철학자의 심장으로 고뇌하고, 시인의 눈으로 비판하며, 혁명가의 열정으로 실천할 특권이 있다고 책에서 말한다. 욕심을 좀 버린다면 이 3가지 특권 중 하나만 제대로 누려도 그 인생은 성공적이지 않을까 싶다. 만약 3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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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로 다른 것들의 포기를 의미한다. 원하는 모든 것들을 동시에 얻는 방법은 없다. 물질적 풍요를 선택한다면 그에 따라 다른 것들은 포기하게 된다. 신의 존재를 증명해야 하는 이유도 그 선택의 결과가 아닐까.
저명한 물리학자 스티븐 호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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를 그린 다음, 항상 뭔가 새로운 것을 만들어 내는 사람들이다. 그 새로운 것은 자신이 아니라 또 다른 이들을 즐겁게, 편하게, 기쁘게 하는 데 목적이 있다. 물론 궁극적으로는 자신의 삶을 행복하게 만드는 것이지만 말이다.
이 책을 읽기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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됩니다. 어린 시절의 회상에 다시금 젖게 해준 고백록에게 고마움을 전합니다. 1. 요약
제 1권
어린 시절(15세까지 · 354-369)
제 2권
· 성장기(16세 때 · 369 - 370)
제 3권
· 키르타고에서 (17~19세 · 371-373)
2. 요약에 대한 독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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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는 살이 있는 동안 누구든지 세 권의 책을 써야 한다고 말했다. 첫 번째 책은 자신의 전공 분야에 처음 들어와 가장 정열적으로 쓰는 책, 두 번째는 어는 정도 궤도에 올라와 안의 실상을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책, 세 번째는 어느 정도 성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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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이 완전히 바뀌지 않겠지만, 책 한 권에서 단 한 줄의 의미를 찾았어도 성공적인 책읽기였다고 믿는다.
이지성의 『꿈꾸는 다락방』에 보면 ‘사람은 그가 꿈꾸는 대로 된다’는 ‘R=VD’ 공식이라는 것이 소개되어 있다. VD기법 중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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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에 비해 늦었다는 것이다. 무엇에 비해 늦었다는 것일까? 아마도 남들의 삶과 비교해 늦었거나, 자신이 바라던 시간에서 늦은 것으로 이해된다. 남과 비교한 시간은 어떻게 해 볼 도리가 없다. 남은 것은 자신이 바라던 시간과의 괴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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