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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를 만들어 갈 수 있으며, 이는 모든 사람에게 더 나은 삶의 질을 제공하는 길이 될 것이다.
4) 내면의 변화와 시민 의식의 각성
『질병, 낙인』을 읽고 느낀 중요한 점 중 하나는 사회적 낙인과 차별이 개인의 행동과 생각에서 비롯된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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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학, 돌베개, 2020.
김재형, 질병 낙인-무균사회와 한센인의 강제격리, 돌베개, 2021.
권김현영, 김영옥 외 11명 저, 김은실 편, 코로나 시대의 페미니즘, 휴머니스트. 2020.
정상근 저, 언론 혐오 사회, 행성B, 2022.
시민건강연구소, \"코로나19 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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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질병과 낙인
전 세계적인 코로나19 팬데믹은 많은 질병에 대한 공포와 낙인이 어떻게 형성되는지를 여과 없이 드러냈다. 이러한 상황은 100여 년 전 한국 사회에서 한센병이 처음 발병했을 때의 상황과 많은 면에서 유사하다. 질병이 개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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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약자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그들의 목소리를 사회에 전달하기 위해 노력한다면, 더 나은 사회를 만들 수 있을 것이다. 질병에 대한 두려움과 편견이 없는, 사회적 약자에 대한 차별과 억압이 없는, 인간 존엄성을 존중하는 더 나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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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인』은 질병을 통해 사회가 어떻게 인간을 구분하고 배제하는지를 통찰력 있게 보여준다. 한센병 환자에 대한 강제격리와 낙인은 단지 과거의 일이 아니라, 오늘날에도 반복되고 있는 구조적 문제다. 코로나19 팬데믹은 이러한 낙인의 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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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균사회를 추구하는 과정에서 나타나는 부작용이다. 저자는 이러한 정책이 사회적 포용보다는 통제에 초점을 맞춘다면, 한센병의 역사와 같은 비극이 반복될 수 있다고 경고한다.
Ⅲ. 결론
『질병, 낙인: 무균사회의 욕망과 한센인의 강제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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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 기준을 세워야 하며, 낙인을 거둬내는 새로운 질서 위에 다음 세대를 위한 건강한 사회를 구축해야 한다. 그것이야말로 이 책이 우리에게 요구하는 가장 절박한 교훈이다.
4. 참고문헌
김재형(2021). 질병, 낙인: 무균사회의 욕망과 한센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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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시설에서의 인권침해로 이어지는 것으로 보인다. 강제격리와 사회적 타자의 낙인, 그리고 차별에 대한 통시적인 연구가 앞으로 요구된다.
『질병, 낙인』은 ‘불치병’으로 여겼던 한센병이 ‘완치’되는 과정을 담고 있다는 점에서 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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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에 대한 사회적 고정관념을 해소하고 환자들이 위험한 존재가 아닌 치료받을 존재로서 온전히 치료에 전념할 수 있는 사회로 나아가야 할 것이다.
참고문헌
- 김재형(2021). 질병, 낙인: 무균사회의 욕망과 한센인의 강제격리. 돌베개.
- 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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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해 코로나라는 감염병은 극복될 수 있을 것이고, 우리 사회에 만연화된 사회문제들도 충분히 해소해 볼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Ⅳ. 참고 문헌
1. 김재형(2021), 질병, 낙인 (무균사회와 한센인의 강제격리), 돌베개.
2. 강만구(2021), 감염병 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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