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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었다는 데에서 많은 생각과 앞으로 다가올 현실에 대한 걱정과 불안감을 가지게 되는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잔잔한 파도에서의 뱃사공보다는 거친 파도에서의 뱃사공이 더 훌륭하다라는 말이 있듯이 현재의 어려운 상황을 잘 참고 이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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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대가 단결해서 모두 386세대와 싸우라\'는 우파의 정치적 논리에 이용될 수 있다는 지적도 있었지만, 그래도 여전히 세대별 특징과 사회적 관계에 대한 분석은 의미있는 것이라 생각된다. 서론 - 88만원세대. 말하고자 하는 핵심은 무엇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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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야 할 것이다.
아직은 우리나라의 경제 현실에 대해서 그리고 내게 놓여 있는 이러한 현실에 대해서 이 책을 읽기 전까지는 제대로 알 지 못했다. 하지만 이 책을 읽고 난 후 나의 상황이 얼마나 극한 상황인지 새삼 깨닫게 되었다. 내가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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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는 것을 88만원세대는 알고 있다. 특히 이번 정권은, 10만명 이상 거리로 나와 촛불을 들고 외쳐도 듣지 않는 것을 보고 20대의 문제 제기 같은 건 시도자체를 포기한 사람들도 있었다. 겁쟁이라는 말을 들어도 뭐라 할 말이 없다. 그러나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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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 나의 짧은 견해로 보았을 때 이 책에서의 문제점 중에 하나였다.
또 저자가 주장하는 것과 다른 나의 생각은 과연 88만원 세대의 문제가 기성세대가 만든 사회적 분위기 때문인가 하는 점이다. 우리나라 대학의 문제점으로 꼽히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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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는 것도 이 책의 장점이다.
88만원세대, 우리에게 남겨주는 교훈과 시사점.
<88만원세대>는 그들이 88만원세대일 수밖에 없는 원인을 현 시대의 구조적 문제, 즉 세대적 환경에서 찾는다.
무한경쟁의 승자독식이 불러일으킨 사회환경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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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른 시간 내에 지금보다 훨씬 곤란한 구조적 문제에 봉착하게 될 것이라는 진단으로 책을 맺는다.
20대들은 이러한 현실을 어떻게 느낄 것인가. 88만원세대라는 자신들에게 붙여진 이름에 대해 어떻게 대처하고 있을 것인가. 20대들은 더 치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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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껴진다.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당연히 귀결되는 그 결론을 반하여 88만원세대가 스스로 변하기를 바라본다. 앞서 그것이 불가능할 것임을 주장해놓고도 나는 그렇게 말하고 싶다. 그건 아마도 나 자신이 88만원세대의 전형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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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쟁하여야 될 것이다. 하지만 그것이 쉽게 될까? 그것을 하지 못하는 수많은 규제 아닌 규제가 대중 매체를 포함한 사회에 쫙 깔려 있는데, 이 책에 적힌대로의 해결책으로는 미래는 넘 어둡다. 이러한 생각을 하면서도, 결국은 한국 사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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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있는 우리(20대)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 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나도 88만원을 받고 장래를 기약해야 할 수도 있다. 이 점을 방관하고 있다면, 이 악습이 후손에게 까지 물려 질 것이다. 한국 사회를 바로 잡기 위해서는 문제점을 인식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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