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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는 제인 과 안드레이의 위대한 사랑을 보여주고자 하였지만 나는 영화를 보는 동안 제인의 사랑보다는 드니샤의 사랑이 더 아름답게 보였다. 제인은 어쩔 수 없는 상황이라고는 하지만 자신의 상황에 따라 사랑을 속였다. 또한 사랑을 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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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 상황 그리고 하층민들의 생활을 엿볼수 있었다. 영화적 측면으로 볼때 음향기술이나 영상미들이 떨어지긴 하지만 자국의 상황을 빗대어 순수한 사랑의 이야기를 잔잔하게 표현하는 베트남 영화에 박수갈채를 보내고 싶다.
나병에 걸려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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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에서 샤오리와 타케코가 부르는 노래는 하루 종일 깊은 인상을 남겼다. 엔딩 크레딧이 올라갈 때 시간이 흐르는 것도 잊고 극장에 불이 켜진 후 멍하게 밖으로 나와 집으로 돌아왔다. (원래 본인이 목소리에 민감하기는 하다.)
+노래 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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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에서 찾아볼 수 있는 한국문화의 고유한 특성이 아닌가 싶다.
한국의 문화는 한이라는 단편적인 것만으로 볼 수 있는 것이 아니라는 것이다. 우리는 한을 비극적이고 체념적이며 패배적인 한으로 머물게 하는 것이 아니라 고인의 명복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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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성해야 할 것이다. 이제껏 여자들은 남자들에게서 억압받는 존재였으니까. 적어도 이 영화에서는 남자들은 약한 자를 괴롭히는 지배층으로써 가정속에서 폭력이라는 수단과 외도와 자식의 성추행 등과 같은 부도덕한 행위로 단지 남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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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 살해당하는 정도가 아닐까 한다. 하지만 이 영화를 액션영화가 아닌 드라마라고 인정한 후엔 그 허탈한 웃음이 훈훈한 웃음으로 전이되었다. 꼬마 니키와 글로리아의 아기자기한 사랑이야기가 니키를 연기한 아역 배우의 귀여운 연기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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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였고, 뉴욕 포스트의 루 루메닉 역시 \"이 영화가 걸작이 아니지만, 관객들은 니콜슨과 샌들러가 제작기간동안 가졌을 것으로 생각되는 만큼의 즐거운 시간을 가질 수 있을 것.\"이라고 평했으며, USA 투데이의 마이크 클라크는 \"이 영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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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 충격적이지 못한 반전과 팜므파탈의 등장, 그리고 영화내내 가득했던 피비린내...
과연 칼로 째고 피가 솟구치는 장면만 많이 나오면 \'하드보일드\'라 할 수 있는 것인가...
감독은 그래, 정말 잔인하고 기분나쁜 장면 실컷 보여주겠어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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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자를 무시하는지 정말인지 개구리 올챙이적 생각 못한다고 우리와 생긴게 조금 다르게 생겼을 뿐 그들도 인격이 있는데 정말 한민족으로써 부끄럽다. 정말 많은 교훈을 남긴 영화이다. 우리는 앞으로 외국인 노동자를 인격적으로 존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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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었을까? 그런 면에서 아쉬움이 남는다...
스토리의 구성과 몇몇 연출부분에서 아쉬움은 남지만, 이전의 이런 비슷한 스타일의 한국영화들과 비교해 보았을 때 로스트메모리즈는 분명 좀 더 나아진 모습을 보인다는 것에 만족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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