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츠키와 카렌스키 등의 이름도 영화에서는 가끔 나오지만, 그들이 러시아 혁명의 중요한 인물들이라는 것을 알고 있어서 한 장면이라도 소홀히 넘어가지 않고 영화를 감상할 수 있었다. 아쉬운 점이라면 러시아 격동사의 중심이라고 할 수
|
|
|
영화는 현대의 문제점을 나타내주고 있다. 블로크가 성당에서 ‘죽음’을 신부라고 착각해서 고해하는 장면이 나온다. 그는 “전 이웃에게 무심해서 마음의 문을 닫고 살았습니다.”라고 말한다. 이웃과의 단절은 지금 현대의 문제이기도 하
|
|
|
다가가기보다는 먼저 우리 의식을 먼저 바꿔야 할 것 같다. 어린 사람들은 남한 사람들과 우리가 한 겨레라는 개념이 서 있질 않다. 우리가 하나라는 사실을 깨닫고, 서로를 사랑하고 이해해주는 마음을 먼저 길러야 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
|
|
영화를 보는 젊은이들로 하여금 너무도 처절할 정도의 삶에의 무거움과 질퍽한 고단함, 슬픔등을 그대로 너무도 잔인할 정도로 자연스럽고도 리얼하게 보여준 것은 우리가 맞닿아 대면하고 있는 ‘삶’이라는 풀지 못할 ‘화두’와의 연장
|
|
|
다. 그뿐만이 아니라 꼭 스타워즈의 어느 요소를 뽑아서 영화를 평가하지 않는다고 해도 영화가 흥행을 한다는 것은, 즉 사람들이 그 영화를 찾는 것은 어려운 말을 해가면서 그 영화의 장점을 말하려 하지 않아도 그만큼 그 영화는 사람을 끄
|
|
|
같다. 아니면 여기저기 단체에 관중동원을 바라는 공문양식이 폐기되겠지.
너무도 인상적인 <블레이드 러너>를 만들었던 리들리 스콧이 작품편차가 심한 예술가 군에 들었다며 후회를 할지, 예의 뻔한 아우성이 나올 영화를 던져놓고 오
|
|
|
는 의지도 없으며, 인생의 패배자로서 현실에 안주하려 들며, 그 자식들에게도 그 생활을 전도시키는데 주저하지 않는다. 탄광촌에 학생들의 미래는 존재하는가?
4. 진취적인 프론티어 정신과 교육의 힘
이 영화는 실화라고 한다. 영화는 계
|
|
|
사실을 잊고 자연을 파괴한다"는 감독의 연출 변을 웅변한다. 이처럼 광대한 자연 속을 헤매는 인간의 걸음, 영화의 속도는 느리다.
자연 안의 인간은 스스로 동화되어야만 살 수 있다는 데루스다. 인간은 그러기에 유약하며 생명은 언제 끝
|
|
|
영화의 첫 장면은 캡틴 아르세니에프가 철도가 난 길을 지나며 “이 곳에 무덤이 있지 않았습니까?”라는 물음을 던지는 것으로 시작하여 데르수와의 첫만남과 헤어짐, 그리고 재회해서 그가 죽음에 이르는 것까지를 보여주고 첫 장면과 같
|
|
|
전쟁이 지금도 각 나라사이에서 수없이 일어나고 있고, 앞으로 총성 없는 전쟁인 외교를 잘하느냐 못하느냐의 따라서 국가의 역량이 달라질 것이다. 역사전개의 모습은 바로 이러한 것을 통해 일어나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든다.
Ⅳ.참고자료
|
|
메뉴펼치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