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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의 행동의 의도를 이해하고 그 속에 담겨진 아이의 자아를 인정해야 한다. 또한 중요한 것은 딥스에 대한 액슬린의 노력처럼 아이들에게 올바른 성장의 계기를 만들어 주는 사회적 노력이라고 할 수 있다. 즉, 가정교육의 역할만큼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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딥스는 가족과도 친구와도 사회와도 어울리게 되었다. 그리고 지금은 딥스가 가지고 있는 뛰어난 재능을 인정받고 있기도 하다. 한 아이의 자아를 찾아가는 과정을 그린 이 책은 나에게 가슴 깊이 다가왔고, 앞으로 내가 특수교사가 일을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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념으로 바꾸어 놓았다. 딥스는 이미 공포나 분노, 증오, 죄의식 속에 잠겨 있지 않았다. 스스로의 인격을 누리는 한 인간이 되었다. 스스로 위엄과 자존감을 발견했다. 이제 자신감과 안정감을 가지고 자기 세계에 다른 사람들을 받아들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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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고 나서 딥스라는 아이에 대해 내가 가지게 된 경외감은 말로 다할 수 없었다. 어쩌면 태어나기 전, 어머니의 뱃속에서부터 자신에 대한 거부감을 느꼈던 것이었을까? 그렇지만, 딥스는 결국은 자아를 찾았다. 굳게 잠갔던 마음의 문을 차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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였다. 이는 딥스 엄마가 한 말에서 알 수 있다. \"아이는 너무 크고 추하고 볼품없는 살덩어리 였어요. 반응도 전혀 없고, 사실상 딥스는 태어나는 순간부터 날 거부한 거예요. 그 애는 내가 안아 올릴 때마다 빳빳해져서 울었어요\" 딥스 부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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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루어진다.”고 하였다. 나는 자아를 찾았고 덜 부족한 내 자아를 앞으로도 계속 찾아갈 것이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애정 결핍인 딥스는 자아를 잃고 있었다. 아침에 유치원에서 집에 돌아갈 때까지 여러 아동들이 모이는 활동에는 참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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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들어가는 것이라는 진리! 그리고, 나의 문제를 가장 잘 해결할 수 있는 사람은 바로 나 자신이라는 진리! 이러한 사실을 깨닫지 못하고 일생을 살아가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가? 그리고, 그러한 자신감과 신뢰의 부족으로 딥스와 그의 부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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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라, 아이가 직접적으로 영향을 받는 부모에 관한 문제인데, 정신적인 장애를 지닌 아이를 치료하는 것은 그 아이의 부모의 정신 위생에도 크게 도움이 된다. 이것은 정신장애를 가진 아이를 치료하려면 그 아이의 부모를 먼저 정상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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딥스에게 무어라 하여도 항상 딥스 곁에서 지켜주고 보살펴 주었다. 하지만 내가 현재까지 생활해 온 걸 보면 내 자신에게 마음에 들지 않은 아이들에겐 무시하기조차 하였다.
하지만 이 밉스라는 책을 읽고 나서 반성스러웠고 내 자신이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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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지금 서 있는 바로 이 자리에서 의지와 신념, 자신감을 가지고 최선을 다 할 것이다. 언젠가는 내 속의 진실을 깨닫는 날이 올 거라고 믿는다.
- 참 고 문 헌 -
- 버지니아 M. 액슬린, 이원영 역 / 딥스(자아를 찾는 아이) / 샘터사 /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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