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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도라는 선생을 통해 나타내려 한 것 같다. 의식의 파괴로 인해, 불구의 몸이 되어버린 현대인의 모습 속에 고도라는 선생은 참으로 큰 뜻을 가지고 있다. 그는 무의미하고 희망 없는 삶 속에 현대인의 공허한 마음을 채울 수 있는 빛으로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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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엘베케트 (사무엘베케트 극작가, 사무엘베케트 고도를기다리며, SamuelBeckett, SamuelBeckett작품, 작품소개, 작품경향, SamuelBeckett소개, SamuelBeckett작품경, 사무엘베케트 현대영향)
Godot는 누구인가?
신학적인 해석
- Godot은 God(신)의 파생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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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또 얼마 전 <관객모독>이라는 연극을 보고 항상 나를 신선한 충격에 빠뜨리는 부조리극이 너무 좋아졌다.
디디와 고고가 그토록 오래 기다려도 만나지 못한 고도. 난 고도를 꼭 만나게 되길 기대하면서 조금 더 열심히 살아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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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가지만 나 나름대로 “고도”에게 다가가는 기다림을 하고 있다. 다만 그 기다림이 수동적인 아닌 좀 더 능동적으로 대처해 나갈 수 있는 인간이 되어야 하는 숙제를 남긴채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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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도’다. 실제로 ‘고도’ 즉 미래가 우리가 기대했고 예상했던 그 모습으로 올지는 알 수 없다. 그러나 알 수 없기 때문에 기다려봐야 하고 기다리는 동안 우리의 삶이 의미를 갖는다.
썰렁한 무대 위에 주저앉아 서로 농담과 말장난을 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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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로 던지는 진리에 대한 질문이나 다름 없고, 고도를 기다리며 역시 우리에게 답변을 준다. 내가 얻은 답변은 불가지론을 향하는, 궁극적인 의미를 찾는 것에 의미를 부여하는 긍정적인 유물론이다. 작가가 이런 철학을 담으리라 추정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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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tv프로그램 스펀지가 생각난다. \"네모는 ㅁㅁ이다.\" 무엇이든지 네모 안에 들어갈 수 있는 답이 될 수 있다. 누군가는 고도가 꿈일 수도 있고, 건강, 자유일 수도 있다. 작품 속 인류라는 단어가 몇 번 나온 걸로 기억하는데, 이를 사용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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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에게 ‘고도’는 또 누구일까? 아마도 절대자 아닐까? 소년의 형을 수시로 때린다면 아마도 신은 아니지 않을까?
그러나 역시 정답은 없다. 꿈의 해몽이 제각각이듯 모두의 느낀 바, 그 자체가 부조리극의 존재이유다.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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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를 기다리게 된 것일까? 막연한 추측 속에 읽게 되는 [고도를 기다리며]는 많을 것을 느끼게 해주었다. 연극으로도 제작되었다는데 기회가 되면 한번 봤으면 좋겠다. 책으로 읽는 것과 눈으로 실제 보고 느끼는 것을 차이가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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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 작품을 알게 된 후, 내가 의미 없이 22년을 살아 왔다는게 느껴졌고 앞으로는 절대 그러지 말아야겠다는 것이 뼈져리게 느껴졌다.
앞으로는 무엇인가를 기다리며 살기보단 현상황에 만족하며 하루하루를 행복하게 살아야겠다.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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