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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타난 내용의 특성상 인접 학문의 모든 분야와 서로 연결이 되고 있으며, 벽화 자체의 연구는 어느 정도의 학문적 성과가 이루어졌다.
고구려 고분벽화의 연구동향을 대체적으로 살펴보면 고고학, 미술사, 역사학분야로 크게 나누어지는 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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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분벽화가 현재까지 남아 있는데, 여기에는 고구려의 다양한 생활 풍속과 예술 등 고구려인이 살아갔던 현실세계의 모습은 물론 사후 하늘세계의 삶까지도 우주적 차원으로 폭넓게 표현되어 있다.
고구려의 장례의식으로서 치루었던 의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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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후로 연결되는 실을 가지는 경우도 있다. 이처럼 묘실의 수와 규모, 형태는 일정치 않고 다양한 묘실평면을 구성하고 있는데 일반적으로 실의 수에 의거하여 단실형, 이실형, 삼실형 등으로 구분된다.
Ⅵ. 고구려의 고분 미술
- 4C 전후 큰 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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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분군 우산묘구 제2112호묘(JYM2112)로 명명되었다. 일반적으로 통구사신총으로 불린다. 1935년 일본인 제등국태랑(薺藤菊太郞)등에 의해 처음 조사되었으며 조사과정에서 묘실내부의 공기와 외부공기간의 접촉이 급격히 이루어지면서 벽화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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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려진 5기의 벽화고분은 6세기 이전에 축조된것들이다. 널방벽에 사신이 그려진 다른 3기는 6세기 이후에 만든것이며 6세기를 기준으로 6세기 이전에 축조된 벽화고분을 집안 계열 전기 벽화, 6세기 이후에 축조된 것을 집안 후기 벽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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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도 있다. 북벽 동쪽부분의 그림은 행렬의 마지막 부분이다.
6. 북벽 동쪽 행렬의 마지막 부분
기둥에는 S형의 연속 무늬가 있으며, 도리에는 구름 물결무늬가 있고 도리 위에는 불꽃무늬가 있다.
Ⅷ. 고구려 고분벽화의 사례
1. 덕흥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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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분의 분포와 조사
집안지역의 고구려 벽화고분은 1907년 프랑스의 고고학자 샤반느 E. Chavannes가 산연화총(散蓮花塚)에서 벽화를 발견하고 1908년 이를 학계에 소개하면서부터 그 존재가 외부에 알려지기 시작하였다. 이후 만주지역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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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 유물을 하사하였고, 옹관고분집단의 수장층은 백제의 예물을 받아들임으로서 자신의 위상을 높임과 동시에 연맹체내에서 정치적인 장악력을 다지는 수단으로 이용하였다고 볼 수 있다.
다시 말해서 5세기대 옹관집단사회는 상당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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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읍 후기
한성도읍 후기에는 이전시기의 고분과 크게 탈피하여 새로운 것들이 많이 등장하였다. 적석총이 등장하여 사용되는가 하면, 점차 횡혈식 석실분으로의 전환이 이루어지고 있던 시기였다. 잘 알려져 있듯이 적석총은 외형을 장대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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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지산동 30호분
지산동 30호분은 지산동 고분군의 가장 낮은 능선의 융기부에 위치한다. 지산동 32~35호분이 위치한 능선의 주류는 계속 남쪽으로 내려가고 또 하나의 작은 갈래는 동쪽으로 방향을 틀어 나가는데 약간씩 돌출하면서 평지에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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