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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있습니다. 우리의 음악 역시 그렇습니다. 전통음악은 저를 비롯한 모든 전공자들만이 맥을 끊지 않고 오래오래 그 아름다운 모습을 간직 한 채 보존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위에서 말한 것처럼 전통을 보존하고 유지시키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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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서금병매(第一奇書金甁梅)》는 숭정본의 계통이다. 내용은 《수호전》의 24∼25회에 나오는 서문경(西門慶)과 반금련(潘金蓮)의 음탕한 이야기를 약간씩 고쳐 쓴 것으로, 시대는 북송(北宋)의 휘종(徽宗)임금의 치세 1113년에서부터 시작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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