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태일은 1970년 11월 13일 열악한 노동조건에 항거, 분신자살한 평화시장 재단사 출신의 노동자이다. 그는 1964년 17세의 나이로 평화시장 피복공장 미싱사보조로 취직했다. 1969년 재단사들의 친목모임인 \'바보회\'를 조직하는 한편, 근로기준법
|
|
|
전태일이 있었다. 그는 언제나 남을 위해서 헌신적으로 희생해가며 막연한 내일을 꿈꾸었다. 그러던 중, 그는 낡은 헌책방에서 근로기준법의 내용이 담겨진 책을 사게되고, 그를 포함한 어린 나이에 노동자들이 겪고 있는 노동 현실이 근로기
|
|
|
전태일은 더욱 더 인간의 존엄과 가치는 동등하며 보장받아야 한다는 자신의 생각 및 이를 위한 투쟁의지를 확고히 하며 이 장벽들을 해체하고자 하였다. 그래서 그는 잠을 줄여가면서 어려운 근로기준법을 읽어나갔고, 점심을 굶으면서 점
|
|
|
근로기준법의 화형식’으로만 생각했다는데 친우 김영문 씨. MBC 의 ‘이제는 말할 수 있다’ 프로그램 ‘전태일과 그 이후’ 편에서.
전태일은 자신을 희생하는 화형식이었다.
11월 13일 오후 1시 30분경 데모를 할 때 도저히 안 되겠다 싶었던
|
|
|
전태일의 호소는 번번이 억압자들의 연계속에서 가로막혔고 배신당하였다. 그는 결국 데모를 하기로 결심하고 몇 번의 시행착오 끝에 1970년 11월 13일, 근로기준법의 화형식이라는 이름으로 국민은행 앞에서 데모를 결행하기에 이르렀다. 하
|
|
|
근로자, 노동자들은 주당 98시간, 좁은 닭장 같은 곳에서 일하지 않아도, 월급을 떼여도, 대항할 수 있는 수많은 권리를 갖게 된 것임을 알게 되었다. 특히 전태일의 희생으로 인하여 노동자를 보호하기 위한 근로기준법이 세상에 나오게 된 것
|
|
|
전태일의 외로운 투쟁은 바로 이와 같은 가열한 탄압과 무거운 침묵의 시대에 전개되었으며 경제학이나 노동법과 근로기준법도 알지 못하던 교육의 기회도 없어 초등학교2년, 중학교 1년도 채 안 되는 학력이 전부인 그가 자신의 몸을 불살라
|
|
|
법일 것.. 그러나 끈질기게 희망을 찾는 김영수의 시점은 접사를 추구한다. 그의 삶이 전태일의 흑백세계 속으로 투영돼 그것을 찬미하고자 하 기 때문이다. 그럼으로써 진실이 존재한다는 것을 역사에 기록 하고자 애쓰기 때문이다. 장면들
|
|
|
법이고 그 법은 그들이 근로기준법을 화형시킨 것처럼 아무 필요없는 것이 아니라 언제나 모든 사람 앞에서 평등하게 그들의 소리도 들어줘야하지 않을까!!
- 삼가 故전태일님, 故이경해님의 명복을 빕니다.- 1부 어린시절
2부 평화시
|
|
|
. 나 또한 전태일의 정신을 가슴에 지니고 살아야 겠다는 생각이 새삼 든다.
그토록 바라마지않던 근로기준법의 준수와 함께 매우 나아진 근로조건을 보며 저세상 어딘가에서 미소를 짓고있을 전태일을 다시금 생각하며 글을 마친다.
|
|
메뉴펼치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