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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면서 단순히 경제상황, 지리적 요인이 세계의 불균형을 초래한다고 생각하였는데 가장 중요한 것은 사람이다. 사람이 있어야 국가가 존재하고 국가를 움직이는 것은 곧 사람이기 때문이다. 전에는 국가 경제상황에 대해 무관심 하였던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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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할 수 있다. 그것이 이 책이 주는 가장 값진 교훈이다. 미국과 중국, 일본이 이렇게 잘 사는 것은 운명이 정해준 일이 아니다. 미국이 북쪽을 소련이 남쪽을 통치했다면 지금과 상황은 완전히 달랐을 것이다! 따라서 실패한 국가에서 의식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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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또한 현재 실패하고 있는 나라들이 범하고 있는 실수, 즉 착취적 제도의 선택을 성공하고 있는 나라들이 하지 않으리라는 법은 없다. 과거 베네치아 사례에서 알 수 있듯이 포용적 제도 하 성공한 나라들이 착취적 제도로 전환하여 몰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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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극명하게 대비되는 국가로 발전했으며 현재도 발전하고 있다.
이 책을 읽기 전에는 세계경제와 정치에 대해 너무 안일하게 생각하고 있었다. 상대적으로 따듯하고 지역조건이 좋은 지역보다 조금 제한적이고 개척이 필요했던 지역보다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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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킨이라는 생각에 동의한다. 개인적인 물질적인 풍요를 위하다 벌어지는 참사는 일어나지 말아야 할 것이며 더 이상 사람들은 자신만의 물질적 풍요가 아닌 주위사람들과의 공생을 통해 살아가는 방향으로 생각을 바꾸어야 할 것이며 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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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과 융화될 수 있는 유기체임을 인정하고 상호작용을 통한 지속가능한 개발을 함으로써 공동체의 번영을 추구해야한다는 것이 저자의 핵심 주장이다. 독자의 입장에서 이 주장에 대해 전적으로 동의하는 바이며 아직 완성되지 못한 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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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 4.2, 또는 5.0과 같이 진화할 것이다. 또한 지금까지의 자본주의 경제체제에서 정부와 기업은 서로가 서로를 견제하는 것과 유사한 모습을 보였다면, 앞으로는 협력과 공존의 관계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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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워야 하며 착취적 제도 하에서 성장하고 있는 국가들도 포용적 제도로의 전환을 통해 지속적인 국가 발전을 꾀해야 한다. 또한 포용적 제도 하에 있는 국가들도 언제든지 착취적 제도로 쇠퇴할 수 있는 가능성을 무시하지 않고 지속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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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 않을까? 그렇게 된다면 우리나라도 완성적인 포용적 사회가 되어 시너지 효과를 기대해 봐도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좀 더 넉넉하게 시간이 있었더라면 조금 더 집중해서 깊게 생각해 볼 수 있었을 텐데. 하는 아쉬움도 들고, 독서편식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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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언 드림은 이 어둡고 험난한 세상에서 길을 인도하는 등대이다. 그 등불은 포괄성, 다양성, 삶의 질, 심오한 놀이, 지속 가능성, 보편적 인권, 자연의 권리, 지구상의 평화로 정의되는 새로운 시대로 우리를 손짓하며 부른다. 미국인들은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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