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인적으로 김진명 작가의 소설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를 감명 깊게 읽어본 이래 싸드(THAD)에 이어 두 번째로 하루만에 완독한 소설이다. 필자는 역사에 근거를 둔 이러한 소설류를 좋아하는데, 물론 '고구려'와 같은 대하 역사 소설을 먼저
|
|
|
어갔다. 그래서 임선규는 그의 외아들은 김인후를 찾아가 도와주게 되었고 가부키 관람 도중에 치밀한 계획 끝에 일본의 황태자비를 납치하였다.
황태자비를 처음엔 단식 등으로 저항을 하다가 마음을 진정시키며 탈출을 생각했다.
일본 정
|
|
|
년간 쌓아온 뚝을 터뜨려서 30만군을 물속으로 전멸시켜버렸다. 너무나도 순식간에 일어난 일이라서 수나라는 아무런 대항도 하지를 못하고 동료들이 죽는 것을 지켜보고 넋이 나간 표정을 하였다. 그리하여 수나라는 30만군을 잃게 되고, 많
|
|
|
제적 음모에 휘말리게 되어 살해가 된 것은 아닐까? 하는 의문까지 이 책엣는 말을 해준다. 이 책을 읽기 전까지 국가 안보를 위해서 꼭 필요한 것, 그리고 무엇보다 평화적 이용이 중요하다는 정도 밖에 관심을 두지 않고 있던 내가 국가와 민
|
|
|
데, 결국 마지막 희망이였던 ’은원‘도 ’미진‘의 자살에 대해 아는 것이 없었고 경찰에서도 단순한 ’자살‘로 마무리를 짓게 된다. 그 후 허탈하게 한국으로 돌아온 ’정서‘는 자신의 가장 친한 친구 ’미진‘의 죽음의 이유를 알지 못
|
|
|
게 해석하고 있었다. 사료만 남으면 무조건 역사적 사실로 생각했던 나에게는 신선한 충격이었다. 역사는 승자에 인한 해석이다. 그러므로 사필귀정, 승자가 선이고, 패자는 악으로 묘사되는 것이 당연하다. 하지만 역사의 진실은 다르다. 명
|
|
|
은 진실을 감추려고만 하고 거짓되고 잘못된 역사만 드러내는지 알 수가 없다. 섬나라인 일본의 대륙 진출의 꿈을 아직도 지니고 있어서 일까? 이러한 꿈 때문에 전쟁과 침략을 했었지 않은가? 나는 한국과 일본이라는 두 나라가 진정으로 화
|
|
|
지니고 있어서일까? 이런 꿈 때문에 전쟁과 침략을 하지 않았던가? 나는 한국과 일본이 진정으로 화해를 하고 단합을 하기를 원한다. 이웃하고 있으면서도 멀게만 느껴지고 있는 현실이 타파되는 그 날을 꿈을 꾸며 감상문을 마친다.
|
|
|
년의 금서’를 읽고 역사를 바라보는 시선에 대해서 올바른 방법을 배울 수가 있었다. 하지만 김진명 소설의 반박론자의 말처럼 소설의 내용에 대해서 절대적인 신뢰보다는 객관성을 가미한 신뢰가 올바르다고 생각한다. 아무리 김진명 작가
|
|
|
가 멀다 하고 미사일을 발사하고 있는 복잡한 시국에 놓여있다. 이런 외교적 딜레마의 한복판에서 우리나라가 현명하게 대처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 우리나라가 미국과 중국 사이에서 명확한 노선을 걸어야 한다는 것이 이에 대한 나의
|
|
메뉴펼치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