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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격의 단점으로는 직설적인 성격을 꼽을 수 있습니다. 전 빙빙 돌려서 요지를 흩트려 상대방이 나의 말을 제대로 이해할 수 없게 하는 것보다는 직설적인 말로 나의 요지를 전달하고, 서로 합의점을 찾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했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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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격은 장점이기도 하지만 장시간 그것을 이루지 못할 경우엔 비효율적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점점 나이를 먹고 철이 들어갈수록 비록 그것을 이루지 못할 지라도 그것을 위해 노력했던 순간들을 단순히 비효율적이라고 치부하기엔 너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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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해 지는 것을 싫어하기도 했습니다. 또한 기타를 배우면서부터 감수성이 풍부해져, 가끔 기타를 들고 공원에 나가 나지막하게 노래를 부르기도 하고, 나름대로 음표를 짜 맞추어 엉성한 자작곡 몇 개를 만들기도 했습니다. 한편 저는 성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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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집을 돌아다니며 밥을 얻어먹었습니다. 저의 입담에 신이난 할머니는 손자 삼고 싶다며 여름방학마다 놀러오라고 여러번 당부하시기도 했습니다. 이처럼 저의 둥글둥글한 성격은 평생을 살아가는데 큰 재산이 될 것이라 생각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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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또 한 여름 기숙사에서 시험공부를 하고 있는데 룸메이트가 에어컨 온도를 최하 온도로 맞추고 외출을 나갔는데, 온도가 낮아지는 것을 느끼지 못하고 공부를 하다가 감기에 걸린적도 있습니다. 따라서 저의 가장 큰 숙제는 때론 미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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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을 하지만 제가 하기 싫은 일까지 떠 맡아 놓고 끙끙거리며 그 일을 처리할 때는 종종 제 자신이 밉기도 합니다. 또 가끔 걸려 오는 텔레마케팅 전화에는 상담원이 안쓰러워 필요하지도 않은 서비스를 신청하기도 하고, 다음 달 날아오는 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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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을 보고 맙니다. 그래서 사람들로부터 추진력이 뛰어나다는 칭찬을 많이 듣고, 제 스스로도 일의 능률이 높다고 자부하는 편입니다. 하지만 해야 할 일이 있으면 열중하는 성격 때문에 주위사람들에게 소홀해 질 때도 있어 섭섭하다는 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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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일하던 띠 동갑 형님의 딱한 사정을 듣고, 대학 등록금 절반을 빌려 주었으나, 한 달뒤에 갚겠다던 그 형님은 소식이 끊어졌고, 그 돈을 다시는 받을 수 없었습니다. 하지만 저는 이러한 단점을 고칠 생각은 없습니다. 사람에게 상처를 받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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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1시간씩 늦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그래서 처음엔 시간을 너무나 잘 지키는 내가 손해 보는 느낌이 들어 언짢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이제 제 가방에는 항상 책 한권이 들어있습니다. 그리고 약속시간에 먼저 나가 기다리는 시간동안 책을 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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받았던 기억이 있습니다. 어린시절이었지만 선생님께서 내게 맡긴 임무를 반드시 완수해야 한다는 책임감에서 나온 이러한 행동처럼 앞으로도 삶을 살며 내게 주어진 임무는 반드시 완수해야 한다는 마음가짐으로 살아가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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