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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안전은 밖에서만 위협받는 것이 아닙니다. 내부의 위험을 감지하고, 조용히 제거해나가는 사람들 덕분에 국민의 일상이 지켜진다는 사실을 늘 기억하며, 저는 위기의 싹을 조기에 감지하고 전략적으로 대응하는 정보기관의 실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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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에 적십자가 시작된 1905년 이후로 지금에 이르기까지 쌓아온 모든 것을 제가 무너뜨리리 수 있는 권한이 없습니다. 오히려 이를 지켜야 한다는 임무를 띄고 있습니다. 기업을 위한 것이 아닌 국가를 위해, 국민들을 위한 행동일 것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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