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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은 부분도 있는데, 그런 부분이 오히려 우리가 다시 생각해보아야 할 것이 아닌가 라는 생각이든다. 고양이의 오만한 눈이 때로는 우리에게 약이 될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100년이 지난 책이 아직까지 사랑을 받고, 일본에서는 화폐에 나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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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에서 누구나 경험할 수 있는 평범한 것이었다. 그리고 그러한 평범한 사건을 통해서 사람 마음의 양면성을 드러냄으로써 나 자신을 다시금 돌아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미국이 태평양 전쟁을 종식시키고 일본의 항복을 받아낸 후 일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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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세키의 수필을 보는 듯 한 착각에 빠져들게 한다.
결국 누가 승리자인지는 모르겠지만 마지막 도련님과 멧돼지의 복수가 성공하였을 때의 통쾌함은 이 책을 읽고 난 후에도 여전히 후련하게 가슴 속에 남아 있는 것을 보면 결국 정의가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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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을 경험하는 방법의 변화 3
3) 나쓰메 소세키의 삶과 작품에서의 죽음 4
4) 『마음』에 나타난 죽음 5
5) 선행연구와 본 연구의 방향성 6
2. 본론 6
1) K의 죽음 7
2) K의 죽음이 선생에게 끼친 영향 8
3. 결론 12
참고문헌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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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세키가 말한 대로 \'인간의 마음을 다스리고 있는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였다면 굳이 필요하지는 않은 부가적인 것이긴 하지만, 괜히 아쉬운 부분이었다.
밝고 부모님과의 관계보다도 선생님과의 관계를 더 중요시할 정도로 선생님에게 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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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면 나츠메 소세키는 과연 어느 편에 손을 들어 줄 것인가?\'라는 의문이 들었다. 과연 저자는 세계화를 선택할 것인가? 아니면 지역화를 선택할 것인가? 아니면 현재 상태의 유지를 선택할 것인가? 이런 의문이 들기 시작했다.
이런 의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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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바치던 그때의 모습이 아니다.그저 하루하루 살아갈뿐이다.자신의 현재와 미래에 대해 그녀 미치요의 모습은 없는 자신도 물론 사라져버렸다고 할 정도의 그런 사람이다.
이때 다이스케는 자신이 이제는 미치요를 사랑하고 안타까워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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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의 눈에 인간들은 사치스럽기 짝이 없다. 다리가 네 개나 있음에도 고작 두 개만을 사용하는 것도 모자라 불필요할 정도로 잡다하게 옷을 걸치며 살고 있다. 생존 상 직접적인 이해관계도 없는데 말이다. 게다가 저절로 두면 자라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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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해 우리가 사는 세상의 축소판을 찾았고, 「마음」을 통해서는 인간으로 여행할 수 있는 티켓을 얻었다. 자, 이제 무엇을 찾아 책을 잡아볼까. 아직도 내가 못 다 읽은 소세키의 소설들은 이러한 까닭으로 나를 두근거리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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것이다.
9)늙어서 최강이 되라
문명과 의학이 발달했다. 그에 따라 인간의 수명은 급격히 늘어나고 있고, 인구 역시도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반면에 늘어난 노인에 비하여 젊은이들의 인구는 줄어들고 있다. 낮은 출산율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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