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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 트인 가슴으로 사랑을 심어내는 나의 모습을...
그 신나는 여행에 앞서, 사랑해야 알고 알아야 보인다는 말을 반추하며 제대로 문화유산을 탐구해보련다. 발견하지 못했던 새로운 사실들이 나를 기다리고 있단 생각을 하니 두근거리고 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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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 솔밭에서 바람이 부는 대로 굴러가는 솔방울을 줍는 듯 다고 했는데, 고승이 이른 새벽 대웅전 앞에서 빗자루로 낙엽을 쓸어내다, 문득 저 멀리서 하염없이 떨어지는 낙엽을 고즈넉이 바라보는 듯하다면 어떨까.
초등학교 무렵 아버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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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사기를 마지막으로 장식한 것은 정지용과 윤동주였다. 오래전 도래인으로부터 시작된 답사기의 여정은 이 두 시인으로 마무리 되었다. 진정 일본편에서 보여줄 수 있는 나의 문화유산 답사기의 정수를 보여준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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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삶에 배경으로만 존재하였을지 모른다. 하지만 이제 적어도 서울의 궁궐은 내 삶에서 새로운 가치를 가지게 될 것이다. 더욱이 가까이 존재한다는 것은 언제든 답사기와 함께 그곳을 갈 수 있다는 것이기에 사실 나는 벌써부터 설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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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사여행을 위한 지도와 일정표가 있는 만큼 일본 여행에 참고하면 의미 있는 여행을 만들 수 있을 것이다. 성급한 면이 있지만, 일본 편이 끝나면 유흥준의 중국 문화유산 답사기라는 이름으로 책이 하루빨리 나오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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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쁨과 아쉬움을 본인의 마음에 담고 싶을 뿐이다. <<끝>>
4. 연관 추천 도서
나의 문화유산답사기-일본편1,2 (2013) - 유홍준
☞ 이 책을 읽었으면 당연히 읽어야 할 책 1. 독서포인트
2. 지은이
3. 감상문
4. 연관 추천 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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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사기를 읽으면서 적어도 일본의 콤플렉스는 고대에서 끝이 났지만 우리의 콤플렉스는 근대사를 지나 현재까지 이어져 오고 있는 것이 아닌가하는 씁쓸한 생각이 들었다. 도래인을 비롯한 고대의 역사의 진실을 알리지 않고 있는 일본도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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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들을 그리고 있을지 모른다. 지금 우리는 그곳으로 가서 그들의 외침을 듣고 싶다. 그들과 함께 느끼고 싶다. 그것이 우리가 살아있음이고, 현재의 우리를 찾는 길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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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의 소중함을 느끼지 못했는가에 대해서도 정말 후회가 됐다. 하지만 앞으로 기회가 된다면 우리 국토의 방방곡곡을 돌아다니며 우리 조상의 얼을 한번 느껴보고 싶다. \'나의 문화 유산 답사기\'는 언제까지나 잊지 못할 것이고 모든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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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유적지를 간다고 해도 이 책의 글쓴이처럼 이렇게 답사기를 쓰고 이러진 못하겠지만 나도 나름대로 문화 유적지 관찰지 같은 거라도 써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글쓴이의 문화유산 답사기에 대한 감탄과 역시 문화재란 문화재구나 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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