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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에 나가 보라는 말을 듣고 얼굴을 붉힌 적인 있다. 나는 한번도 내 얼굴이 예쁘다고 생각한 적이 없는데, 대학에서는 나를 퀸으로 뽑아 준적이 있다. 나는 불문학을 전공했다. 지금 생각하니 프랑스병에 일찍이 걸렸던 듯 싶다. 발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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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하시는 아버지의 곤경을 풀어 드린 적도 있으며, 학교에서의 학우들 문제를 거뜬히 해결한 것도 한두 번이 아니다. 그 후 모든 어려운 문제에 부딪치더라도 <할 수 있다>는 강한 신념을 갖게 된 것이다. 이제 졸업을 앞둔 내게 있어 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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