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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다니며 많은 것을 보고 느끼고 배우고 싶다. 정말 그러고 싶어졌다. 지겹고 짜증이 나는 학교 생활을 견디고 난 뒤 언젠가 어느 곳으로 떠나서 지금 이 벅찬 마음을 달랠 수가 있을 그 날이 기다려진다. 안전하고 평범한 삶을 바랬던 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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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다지 좋지 않다고 들었다. 현지인들을 너무 얕보고 함부로 하는 경향이 있는 것이다.
앞으로 나에게도 인도차이나로의 여행 기회가 생길지도 모른다.(그럴 날이 분명 있을 것이다. 나는 호시탐탐 멀리 나가볼 기회를 노리는 사람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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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의 딸 걸어서 지구 세바퀴 반’이라는 책 시리즈를 감명 깊게 읽었다. 만약 이 책을 미리 읽고 한비야 선생님의 책을 접했더라면, ‘좀 더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지 않았을까’라는 생각을 해본다. 아는 만큼 보인다는 옛 말이 이럴 때 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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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다면 이미 그런 부분은 중요하지 않다. 많은 여행기를 읽어 보았지만 한비야의 책은 특히나 담백하고 조용한것 같다. 한비야의 성격이 조용한건 아닌것 같은데 그녀의 여행기는 다른 여행기에 비해 요란스럽지 않아서 그런 느낌을 받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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를 고르라고 하면 거침없이 10년의 여행 쪽을 고를 것이다. 지루하게 100년을 사는 것보단 재미있게, 신나게 10년을 사는 것이 더 보람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다시 한 번, 도서관에 찾아가야겠다. 내가 아직 읽지 못한 한비야씨의 여행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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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확신이라고 했다.
자신의 갈 길에 대한 확신, 그 걸 알기 위해 책상머리에 억지로 앉아있고,
졸린 눈을 비비며 학교에 가는 것이 아닌 것 아닐까?
사실 처음에 읽은 \"내 인생을 바꾼 스무살 여행\" 보다는 흥미가 떨어졌다.
아마도, 성공철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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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의 침략에 시달렸던 것이다. 8세기 때 이슬람교도인 무굴제국이 18세기까지 이 지방을 지배했고, 19세기에는 영국이 이곳을 식민지로 만들었다. 그 후 영국에서 독립하고 내전을 거쳐 오늘날의 서파키스탄이 된 것이다. 지금도 인도와는 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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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어서 세계일주\'라는 어릴 때부터의 꿈을 이루기 위해 배낭을 메고 나서서 세계를 돌았다.
6년 간 전세계 65여 개국을 누비고 다니며 쓴 <바람의 딸, 걸어서 지구 세 바퀴 반>은 삶의 큰 기폭제가 되었다. 네티즌이 뽑은 인기인 1위, 닮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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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낀 것이 많다. 이 시대의 대학생으로서 내가 느끼고 있는 행복은 진정하다고 말할 수 있는지, 내가 지금 배우고 있는 것들은 내가 원했던 것들인지 다시 생각하는 계기가 되었다. 책을 읽게된 동기, 내용, 느낀점 등을 한장에 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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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어서 지구 세바퀴 반이라는 세계 일주를 할 수 있었을 것이다.
그리고 안타까웠던점은 각 나라마다 빈부의 차이가 너무 심하다는 것이다. 잘 사는 나라는 잘 살지만 못 사는 나라는 너무 못사는 것 같다. 물론 우리가 여행할 때에는 경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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