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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이다. 그렇지 못한 부모는 직무유기처럼 낮아질 수 있고, 아이의 삶과 자신의 삶을 구분하지 못할 정도로 아이의 삶에 너무 몰입해 있을 수 있다. 이 책의 저자 역시 천성적으로 활발한 부모이자 전문적으로 훈련된 교육자였기에 특히 둘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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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서 신랑이 모든 것을 도와줄꺼 라 생각했는대 그건 착각이었다. 같이 직장에서 돌아와 누구는 쉬고 있고 누구는 쉬지도 못한채 빨래며 육아며 신랑에게 부탁도 해보고 화도 내보고 하지만 서로 계속 힘든 시간만 반복되었던 것 같다.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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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휘하기 시작하셨고,말투도 부드러워지셨고,화가 났을 때 잘 참아주신다. 자녀들의 칭찬이 너무너무 기뻐서 자녀들에게 여러 가지 선물도 사주셨다.
부모로써 자녀에게 칭찬을 받으면 왠지 나 자신도 쑥스럽다. 하지만 겉모습은 쑥스럽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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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는 여전히 무덤덤하게 다시 혼자가 된 자신을 받아들이뿐이지요.
어린시절부터 엄마, 아빠가 가버린 빈집에 어진이 혼자 남아 있었던 것처럼 말입니다. 1. 책 속의 나를 찾아서
2. 행복이란?
3. 혼자라는 것을 무덤덤히 받아들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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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관심을 갖고 있다는 것도 알려줄 필요가 있으며, 부부생활이 무미건조하다고 느껴지면 둘만의 여행을 준비할 필요도 있다. 내 인생이 고독하지 않기 위해서이다.
이 책에서의 핵심은 이것이 아닌가 싶다. 40대가 아무리 고독하고 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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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을 포기할 수 없었다. \'엄마를 부탁해\'의 엄마처럼.
평생을 엄마로 살아온 그녀는 소설의 마지막에야 딸에게 돌아갈 수 있었다. 큰딸이 본 피에타 동상처럼 지친 발을 어머니에게 맡긴 채 마침내 쉴 곳을 찾았다. 책을 덮었을 때의 여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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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어난 아이에 대한 본성적(?) 내리사랑에 좀 더 솔직하고 충실해야겠다. 최소한 자립 이전 양육기간 내에라도...
\"한쪽 눈이 없어도, 입이 돌아갔어도, 곰배팔을 가졌어도 엄마와 함께 있겠다.“
- 이주홍, ”못나도 울엄마“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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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행복을 아픔과 용서와 화해를 통해 배워간다. 그리고 끊임없이 사랑하며 우리들이 그것을 나눠 갖기를 원한다.
위녕과 엄마, 그리고 성이 다른 두동생들의 이야기는 내 가족을 한번 돌아보게 한다.
과연 우리들은 평안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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