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지 할 곳이 없는데서 오는 근본적인 외로움에 봉착한다. 이 문제는 자연스러운 인생을 살고 자연스러운 방식으로 삶을 마무리하게 될 인간이라면 누구나 겪어야 할 문제로, 어느 시대 어디에서나 존재하는 문제인 것이다. “리어왕”이라
|
|
|
미디어>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원작인 에우리피데스의 <메디아>를 알아볼 필요가 있을 것이다. 간단한 줄거리는 고향과 아버지를 버리고 모든 것을 헌신해 사랑을 리어왕
메디아 온 미디어
<리어왕>과 <메디아 온 미디어>의 비교
|
|
|
리어왕을 보고 난 후, 연극에서 연출가가 가지는 비중에 대해서 직접적으로 느끼는 경험을 가질 수 있었다. 난생 처음 보는 외국인들이 하는 연극들이었지만 그 외국인들과도 연극을 통해 감정적으로 소통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기도 했
|
|
|
리어왕>쪽은 나의 역량 부족으로 연출자의 설명으로밖에 이해할 수 없다는 난점을 가지고 있고 <메디아 온 미디어>는 이해는 되지만 연출자의 작품 설명이 도리어 이해가 되지 않는다는 난점을 가지고 있다.
비극이라는 장르, 고전의
|
|
|
다. 그러나 스즈키의 <리어 왕>은 코델리아의 안타까운 죽음 등의 부분을 제거하면서 단순한 비통함 보다는 일그러지고 어떻게 보면 코믹한 광인인 리어 왕의 모습을 보여주며 끝에는 현실과 환자의 망상의 사이를 보여주며 관객을 깨닫
|
|
|
존에 대해 깊게 느끼고 생각할수 있었고 리어왕에서는 인간의 탐욕과 진실된 마음, 인간의 고독 같은 마음에 대해 느낄수 있었다. 이렇듯 두 작품에서는 우리가 살아가는데 꼭 겪는 아주 일상적이면서도 풍파들을 이야기 하고 있다. 이런 부
|
|
|
새로운 숨을 불어넣었다고 생각한다. <리어왕>의 배우들은 발성방법이 굉장히 특이한데 서로 대화를 한다기보다 내용을 전달한다는 느낌이 강했다. 그래서 인물에 주목되지 않고 인물이 하는 말에 주목이 됐다. 희곡을 더 잘 느껴지게 하
|
|
|
리어왕에서 보이는 인간은 부모를 버리고, 형제를 질투하고, 가족을 의심하고 또 살인을 저지르는 자들이다. 리어왕에서 보이는 셰익스피어의 세계는 어둡고 악하다. 인간을 부정적으로 바라보고 또 세상을 악한 곳으로 바라본다.
|
|
|
러내기도 하고, 이야기 흐름을 통해서 유추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두 작품을 비교한다면 개인적으로 스즈키 다다시의 <리어왕>보다 데클란 도넬란의 <템페스트>가 더 인상적으로 기억에 남는다. 세 벽을 스크린으로 동시에 이용한
|
|
|
어왕의 결말은 gv를 통해 안 것이다. gv가 사실 더 흥미로웠다. gv를 듣고 나니 내가 감상했던 리어왕에 대해서 다른 시각이 열린 기분이 들었다. 템페스트와 리어왕은 정말 다르다고 생각해서 어떻게 느낌을 묶지 했는데 두 극이 준 느낌은 한
|
|
메뉴펼치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