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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이다.(그리고 위에서 언급한 것처럼 본인 역시 자살을 생각하고 시도한 적이 있기 때문에 본인은 이러한 이야기에 대해서 아주 민감하고 신중해 한다.) 마지막으로, 우리는 에밀 뒤르켐 학자가 ‘자살’이라는 현상을 사회학적으로 해석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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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살론을 읽고 아마 나는 어렵사리 나의 꿈결같던 유년시절에서 조금 더 멀어지려 하는 것 같다. 나를 중심으로 생각하던 나에게 이해할 수 없게만 느껴졌던 내 마음에 반란을 일으키던 모든 일들이 납득 가능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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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에 책을 읽는 습관을 들이지 않았기 때문에 처음 이 책을 읽으려 했을 때는 굉장한 어려움이 있었다. 비록 책을 읽게 된 동기는 사회학개론 수업 과제라는 사실 때문에 읽게 되었지만, 처음 사회학과에 입학하였을 때 다양한 책을 읽어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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했다는 것이다.
나만의 헛소리일지도 모르겠지만 책을 보고 나니 이러한 생각이 든다.
‘사회학은 인간주의적이다. 인간밖에 할 수 없는 학문이라는 것이다. 그것은 모든 사람들이 사회학을 할 수 있고 나 또한 사회학을 충분히 할 수 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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는 사회 환경의 중요성을 느끼게 되었다.
사회학적으로 생각하기를 읽으면서 1학년이 읽고 이해하기에는 어려운 내용 이였고, 이처럼 머릿속에서 미처 정리하지 못한 내용을 글로 쓰기에는 더더욱 부담이 컸던 책이라고 생각한다. 그래도 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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것 같은 느낌이랄까? 아직까지도 사회학이 멀리 떨어져 있듯이 어색했는데 내 주변의 편의점을 가지고 사회학을 생각해보니 전보다 가깝게 느껴졌다. 편의점을 통해 현 우리나라의 모습을 볼 수 있어서 좋았고 게다가 사회학적으로 바라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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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끼기에 어느 누구의 생각이 옳다고는 단언하기 어렵듯 정답은 찾을 수도, 존재하지 않을 수도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저 인간세상에서 가장 최선의 방향을 찾아 나아가는 도구가 아닌가? 그 것이 나 자신이 사회학을 배우고 궁극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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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토피아’를 보면 극중에서 주토피아라는 공간은 겉으로는 완벽한 사회로 나타나지만 속을 들여다보면 사실 그렇지 않다. 우리가 살아가는 현대 사회 또한 마찬가지이다. 만약 사회에 적응하기 힘들다면 사회학적인 시각으로 세상을 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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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 한데 묶어 설명해서 읽고 이해하기 쉬웠다. 책을 읽는 내내 잊지 않고 반복되는 주제가 나왔기 때문이다. 이 책을 통해서 내가 사회 안에서 행하는 행동이 전체 사회구조의 영향을 받은 나의 성격 때문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고, 영향을 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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것이 아니고, 내가 읽으면서 생겼던 의문점들을 제기했고 완벽하게 의문점을 해결한 것은 아니더라도 나름대로 의문점을 해결해나가는 일련의 과정이 있었다. 그렇기 때문에 좀 더 적극적으로 책을 읽고 책에 대해서 생각해 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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