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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 거라 하는 약간의 기대도 있었다. 하지만 이 책에서는 \'아니다\'라고 말해 주고 있다. (이제 생각해 보니 만약 그렇다면, 모두가 사회학을 배우려고 했을 것이다.) 그렇지만 사회학은 사회적 상황에 무조건 휩쓸려가지 않는 통찰을 갖게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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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를 할 수밖에 없는 건 맞다. 이 때 저자는 외국어를 공부할 때는 언어학자의 마인드로 접근하라, 고 조언한다. 이 말은 영어뿐만 아니라 다른 외국어를 배울 때도 가슴에 새겨야 할 말이다.
언제까지 초급 생활영어만 하다 끝날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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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 좋을 것 같다. 교육을 통해 ‘나’를 생각하는 힘을 기를 수 있다면 쉽게 변화할 수 없겠지만 언젠가는 변화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사회와 다른 삶을 살라는 것은 아니지만, 능동적인 사람이 되어 사회 속에 적응하면서도 내 삶을 살아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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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갈 수 있는 것들이었다.
나는 이 책을 읽고, 이제까지의 내 행동들과, 입 밖으로 꺼내긴 낯간지럽지만, 무기력할 때마다 검색해보고 싶은 ‘힐링’을 되돌아보면서 ‘타인지향적 사고’에 젖어있는 고독한 군중들이 필요한 것은 ‘내적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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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고 보기 때문이다.
또한 ‘기 수련단체’라는 것이 존재한다는 것도 신기했지만, 이를 새로운 종교현상으로 봤다는 것은 더욱 신기했다. 나는 종교라는 것은 신성하고 존엄한 것이라는 느낌이 들어 새로 만들어낸다는 생각도 하지 못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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련 단체에 대하여 부정적인 인식을 가지고 있어서 기수련 단체를 종교현상으로 보는 것에 대하여 반대하고 있을지 모른다.
글쓴이에게는 정말 죄송하다는 생각마저 들지만, 기수련 단체가 종교에 다가가려면 몇 백, 몇 천 년은 더 걸려야 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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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로 알아볼 수 있다.
1)자신은 귀한 존재이며 우주의 일부로서 존재하는 사람임을 인식한다.
2)자연에 폐를 끼치지 않는다.
3)타인을 나만큼 소중히 한다.
4)인간과 우주의 창조목적은 진화이며 지구는 그를 위한 학교이다.
논문을 읽으며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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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도뿐만 아니라 다른 지역에서도 그렇게 살아가는 줄 알았지만 나의 예상과는 반대로 내가 제주도만의 민간신앙이라는 것을 몰랐던 것을 다른 지방 사람들에게 말을 하면 알아듣지 못할 수 있다는 것도 알게 되었다. 그리고 민간신앙이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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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었던 내용도 있어서 작가의 의도를 놓치지는 않은 것 같다. 다만 많이 딱딱한 글의 모습에 위축되어 글에 대해 집중력이 떨어 진 것 같았다. 이 책을 읽고 나서 글을 써내려 가려고 하니 어떻게 써내려 가야될지 막막하여 난 우리제주도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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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체의례는 줄어들겠지만 사적영역에서의 민간신앙은 지속될 것이라고 했다. 확실하게 미래를 예상할 수는 없겠지만 진짜 그렇게 변화할 것 같다.
이 책을 읽으면서 민간신앙에 대해 정말 잘 알 수 있었던 것 같다. 그리고 미신타파운동이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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