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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을 죽이고 인류에게 고통과 절망을 안겨준 페스트, 인플루엔자, 말라리아, 천연두, 황열병이 역사의 주요 전환점마다 절묘하게 작동하며 세계사의 흐름을 변화시켰으며, 이러한 사건들이 어떻게 변화해 나갈지 짐작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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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보았다.
다만 이렇게 우수한 면을 지닌 아시아가 역사의 중심에 머무르지 못했다는 점은 아쉬웠다. 우리나라(아시아)가 세계 경제의 중심이 되어 이 ‘상업의 세계사’가 다시 써질 날이 왔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면서 글을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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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오류를 조금 더 관대하게 바라볼 필요성도 느꼈다.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라는 말이 괜히 나오는 것 같다. 내가 생각했던 것처럼 편안한 점이 있어서 좋았다. 개인적인 취향 때문에 역사 이야기를 별로 선호하지 않으며, 세계사는 더욱 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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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평양 전쟁과 중국의 현대사에는 한국과 관련된 내용이 많아 더욱 집중되었다. 책을 읽는 것보다 다큐멘터리 영화를 보는 것만큼 좋다. 한 마디로 그것은 분명하다. 정말정말 재미있다. 1800년대 유럽의 상황과 그 이후의 세계사의 큰 흐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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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사는 불완전하고 불균형하다. 로마제국과 중국 간 동서교류의 중심인 중앙아시아는 그동안 세계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평가받았고 근현대 역학관계도 무시당했으며 인류 문명의 기원이자 고대 철학과 과학의 계승자인 인도도 아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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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사를 움직이는 힘으로 언급하고 있다. 중세이전부터 시작하여 아직까지도 세계의 큰 이슈거리를 만들고 있는 종교인 유대교, 기독교, 이슬람교는 알고보면 오래된 집안싸움으로 보는 견해가 있다. 저자에 의하면 유대교, 기독교, 이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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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가 빚어낸 전쟁과 이념이 빚어낸 전쟁, 그리고 이 두 나라 모두 강대국의 지배가 끝나면서 시작됐다는 점이 비슷하다. 누가 먼저 손을 뻗느냐가 중요하지 않을까? 조금씩 접촉이 빈번해지고 서로를 이해하고, 그리고 지배계층의 욕심을 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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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서론
거꾸로 읽는 세계사는 지난 100년 동안 있었던 중요사건을 나누어서 하나씩 정리하는
방식으로 모두 11개의 부분으로 이루어졌고, 마지막 에필로그 : 알 수 없는 미래에서
작가 자신이 느끼는 역사에 대한 견해와 입장을 서술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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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지’를 갖게 된 것이다.
난 정말 자신과의 싸움에서 승리한 스칼렛이 멋지다, 설령 레트가 스칼렛에게 돌아오지 않더라도 스칼렛은 행복하지 않을까? 하고 감히 생각해본다.
끝으로 미첼은 정말 천재가 아닐까 생각해본다.
어렸을 때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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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사'에 대해서 얘기하고 있고, 이탈리아, 독일, 프랑스, 영국, 러시아 등 아직 가보지도 못했던 수많은 나라들이 걸어온 길에 대해서 얘기하고 있는데, 그 곳에서 벌어진 일련의 사건들은 역사이야기가 아닌 바로 지금의 이야기와 다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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