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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외과병동에서 환자의 몸뿐 아니라 ‘상실과 두려움’이라는 감정을 간호해온 사람입니다. 특히 유방절제술 후 혼자 입원해있던 환자가 수술 부위를 보며 아무 말 없이 울고 있을 때, 저는 그 앞에서 무슨 위로도 할 수 없었습니다. 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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움에 직면하였으나, 원인을 파악하여 극복했던 경험을 기술해주십시오.
[폐쇄병동 실습 중 환자 낙상 위기를 기회로 전환한 경험]
폐쇄병동 실습 중 약물 부작용으로 인한 보행불안정 환자가 보호자 없는 병실에서 스스로 일어나려는 장면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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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를 돌보는 상황을 맞닥뜨린 적이 있습니다. 3일 연속 피곤한 상태였지만, 환자의 갑작스러운 혈역학 변화는 제 안에 불안을 일으켰습니다. 저는 즉시 심호흡, 미니 스트레칭, 5분 환자 상태 메모 등 작지만 고정된 루틴을 도입했고, 이를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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