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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불어왔고 산티아고는 그 바람 속에서 파티마의 숨결을 느끼고는 파티마에게 다시 돌아가겠다고 말한다. 이로써 연금술사의 이야기는 끝이 났다.
하지만 이것이 끝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바람과 보물이 새로운 표지이며 파티마야말로 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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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 두 번 다시 변호사 일은 하지 않을 거야. 하지만 삶의 진실을 깨달았던 존재들에 대한 강연을 하면서 내 경험을 활용할 수는 있겠지. 그들이 남긴 글들은 모두 '살아라!' 이 한 마디로 요약될 수 있어. 네가 산다면, 신께서도 너와 함께 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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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력이 바로 '이해하기 쉽지만 인생의 깊은 맛이 느껴지는 문장들'이 아닐까 싶다).
이 글을 읽다 보면 인간의 삶을 한없이 하찮게 만드는 것은 결국 자기 자신이라는 생각이 든다. 꽤 오래 전부터 알고 있었던 사실이지만 이 글을 통해서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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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쩌면 내 이면에 있는 다른 나의 모습들도 발견하지 못한 채 그냥 살아가게 되는 때도 많고. 내 시각으로 세상을 바라보고, 정말로 내가 살고 싶은 방식대로 살고, 남들과 달라지는 걸 두려워하지 않는 게 이상한 것은 아니라는 거. 가볍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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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연금술사
'무엇을 하는가는 중요치 않네. 이 땅 위의 모든 이들은 늘 세상의 역사에서 저마다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으니. 다만 대개는 그 사실을 모르고 있을 뿐이지.' 자신의 삶에 만족을 하면서 늘 웃으며 사는 사람이 얼마나 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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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하는 것이라는 것. 난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인생은 선택의 연속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선택을 하는 것은 하얀 도화지 위에 길을 하나씩 그어 가는 것이라고. 그 길은 이미 그려져 있는 것이라 우리 스스로 만들어 가는 것이라고. 또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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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마다 선택을 눈앞에 두게 되며 이런 모습들이 이 책을 읽는 독자들에게는 감정이입을 할 수 있게 도와주고, 이 책의 묘미로서 작용하는 것 같다.
이렇게 보물이라는 목표를 두고 여정을 계속해 나가는 산티아고의 모습을 보며 과연 우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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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런 소용이 없는 일이겠지만.. 1. 파울로 코엘료
2. 작품 줄거리
3. 새로운 세상을 보는 또 하나의 관점
4. 꿈과 열정으로 이루어가는 삶
5. 인간의 실존과 존재에 대한 소고
6. 세계와의 소통, 그리고 변화로의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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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를 구원하기 위해서 십자가에 못 박혀 죽은 예수의 희생 모티브를 따온 것이다.
4. 글을 마치며..
비록 두 개의 작품밖에 안되지만 이를 통해서 파울로 코엘료의 종교적 시각을 조금이나마 이해할 수 있었다. 파울로 코엘료의 작품에는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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