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딥스 라는 소년이 있는데, 세상과의 문을 닫고 사는 마치 흥선대원군의 쇄국정책을 보는 듯한 그런 아이였다. 그렇다고 자폐나, 장애가 있는 것도 아니다. 그러던 중 A선생님을 만나 치료교육을 받으면서, 자신이 가지고 있는 천재성을 조금씩
|
|
|
조선의 문호개방
서양 열강의 침입에 대해서 단호하게 저항을 하면서 쇄국정책을 견지하던 흥선 대원군이 10년 만에 물러나고 고종이 직접 정치에 나서면서 대외 정책에도 변화가 나타났다. 박규수를 비롯한 일부 통상 개화론자들은조선이
|
|
|
도 천주교인이니 고종조 초 흥선대원군의 조선 조정도 천주를 묵인했다. 하지만 병인박해를 뒤이어 병인양요가 일어나고 곧 조선에서는 외래의 신앙은 물론 쇄국정치가 본격적으로 활발화 되었다. 어쩌면 당시 조선의 군사력과 대처능력을
|
|
|
해 각자 쇄국정책과 개방정책을 썼다. 두 분다 나라를 위하는 마음 즉, 나라의 화를 추구했지만 그 방법이 달랐다. 또한 이 내용을 배우는 학생들도 흥선대원군이 화를 추구했다고 보는 아이들과 명성황후가 화를 추구했다고 보는 아이들이
|
|
|
수 있다.
필자는 소비자입장에서 글로벌화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지금 세계는 점점 더 가까워지고 있다. 이런 세계적 추세에서 흥선대원군 같이 쇄국정책을 펼 수도 못하거니와 그렇게 할 이유도 없다. 즉, 글로벌화는 이미 우리가
|
|
|
은 것은 무엇이고 잃은 것은 무엇인지 다시 한 번 돌아보고, 이번 협정을 통해 우리에게 돌아올 이해득실을 좀 더 냉철하게 따져볼 필요가 있다. 조선후기, 흥선대원군의 쇄국정책으로 주변국의 개화흐름을 타지 못한 우리나라는, 뒤늦게 급
|
|
|
1872년) 사신으로 다시 청(淸)에 가서 양무운동(洋務運動)을 목격하고 조선의 개국과 개화의 필요성을 절실히 느낀다. 귀국 후 형조판서(刑曹判書), 우의정을 거치면서 당시 강력한 쇄국정책을 펼치던 흥선대원군(興宣大院君)에게 천주교의 박
|
|
|
쇄국정책은 뒤로하고, 고종은 그야말로 개화사상에 목숨을 건다. 여러나라들과 교우하면서 친분을 쌓는 것과 동시에 일본을 견제하기 위해 청과 손을 잡고, 러시아와 협력하는 등 우리나라 주권을 지키기 위한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엿보였다
|
|
|
흥선대원군 같이 쇄국정책을 펼 수도 못하거니와 그렇게 할 이유도 없다. 즉, 글로벌화는 이미 우리가 원하지 않는다고 막을 수 있는 것이 아니며 불가피하면서도 필수적인 성격을 띄고 있다. 이미 본론에서 다루었듯, 글로벌화는 소비자에게
|
|
|
흥선대원군과 민비의 평가에 대해서도 적용될 수 있을 것이다. 보통 학생들은 흥선대원군의 전근대성과 쇄국정책, 선교사들의 탄압 등으로 나라의 개화를 망쳤고, 민비는 개화에 힘쓰다가 일본에게 무참히 살해된 것으로 생각하기 쉽다. 그
|
|
메뉴펼치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