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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를 다 본 뒤 친구들과 저는 영화에 대해 여러 이야기를 나누었고, 느낀 점이 많았습니다. 이 영화를 보면서 시청자의 관심과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모든 것을 담아내고야 마는 매스 미디어와 그것을 흥미진진하게 바라보는 시청자 모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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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인줄 알고 기대하였는데. 내생각 과는 전혀 맞지가 않았다. 이 영화는 애밀의 시나리오에 의해 만든 영화이긴하나. 영화를 보다가 에디와 죠디의 편을 들어버리게 된다. 에디와 죠디는 많이 지내지는 않았지만.. 강력계형사와 방화수사범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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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해서 잘 이해하고 강점과 약점을 잘 이용해서 혼란을 막고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는 자세를 생각만이 아니라 행동으로 옮기는 실천이 필요할 때이다. 우리는 빨리 중요성을 깨닫고 이 영화에서의 경고를 받아들여야 할 것이다.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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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야든지 문제점은 있지만 매스컴은 다른 어떤 분야보다 막대한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더더욱 조심해야 할 것이다. 따라서 매스미디어에 종사하는 사람은 어는 누구보다도 올바른 사건 보도에 나서야 될 것 이며 이 영화에서처럼 매스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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를 찾는 일을 포기하고 명나라와의 재협상을 선포하기에 이른다. 그리고 장사정은 여월과 함께 해적단이 되어 그렇게 영화는 끝이 나게 된다.
결국 해적이라는 영화는 사회와 역사에 대한 깊은 문제의식을 가진 영화라기보다는 그저 일회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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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이 성접대를 하면서 보여주었던 정사장면 역시 과도한 노출로 인해 영화가 제기하고자 했던 문제의식 보다는 여자주인공의 신체노출이 언론에 더 부각되어 버려 영화가 전달하고자 했던 메시지가 퇴색하는 결과를 초래하고 말았다.
이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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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도입부와 엔딩에서 보여주는 전투신이 압권일 만큼 영화는 감동과 재미 두 마리의 토끼를 모두 잡은 훌륭한 영화가 아닌가 싶다.
현재적 전투장면에 못지 않은 현실적인 전투장면은 이 영화의 가장 좋은 볼거리이며 비록 노예의 신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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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있다. 너무도 당연한 사실이겠지만, 영화 속 장면은 모두 의도된 것이라는 사실이다. 우연하게 촬영된 것은 없다고 생각한다. 장면 하나하나가 감독의 의도이며 시나리오의 한 장면인 것이다. 어떻게 보면 그것이 건축의 ‘공간’의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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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겼기 때문이다. 또 그 장면이 그 당시 실업문제로 고생하고 있는 모든 이의 모습을 대변한다고 생각하니 슬프지 않을 수가 없었다.
내가 이 영화에 대해 충분하게 이해하고 느꼈다고 말할 수는 없다. 하지만 기회가 된다면 다시 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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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의 엔딩과 설정을 너무 비판적으로 바라보고 있다는 생각도 든다. 하춘화의 마지막 유산은 모든 친구들에게 주어졌던 것은 아니다. 잘 사는 친구들에게까지 물려준 것이 아니라, 돈이 꼭 필요한 친구들에게 자립의 수단으로 물려준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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