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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솔직히 썸머힐 학교에 대해서 그전까지는 자세히 알지 못했었다. 그냥 아이들의 편이를 위해 모든 시설이 갖추어진 학교이고 강압적으로 학습하게 하지 않고 아이의 흥미를 위주로 학습하게 하는 학교라고만 생각했는데 이번 현대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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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았을 때, 자신들의 흥미에 따라 배우고 싶은 것을 배우고 자연과 더불어 자유를 누리고 살아가면서 자연스럽게 자연과 노는 것으로부터 배우며 성장하는 썸머힐 학교의 아이들이 어쩌면 제대로 된 교육을 받는 것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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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 학교의 주장을 받아들였다.
바. 대안학교의 완벽한 전형은 아니다
설립자 닐의 철학처럼 '아이들은 자신들에게 주어진 자유를 통해서 자신이 필요로 하는 것들을 스스로 준비된 시기에 배워내는' 능력을 보여주고 있었다. 물론 썸머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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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로 표현하였지만 내가 보기에 썸머힐 이나온지 70년이 넘게 영국의 학교제도 자체가 큰 변화가 없다는데 더 관심이 갔다. 왜 그럴까? 선진국인 영국에서도 썸머힐을 정규교육제도로 받아 들 일수 없기 때문이다. 썸머힐은 일반학교에 적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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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점을 받아들이려고 해도 너무 다른 학교이기 때문에 두 가지의 장점을 섞기는 쉽지가 않다. 따라서 앞으로 더 많은 고민이 필요할 것이다.
이처럼 썸머힐 학교에는 여러 가지 장점이 있지만 현실에 적용하기에는 상당한 어려움이 따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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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담배가 성인보다 어린아이들에게 더 악영향을 끼친다는 것을 감안할 때, 너무나 제지 시키지 않는 것 또한 좋지 않다고 생각을 했다.
이처럼 썸머힐 학교에는 여러 가지 장점이 있지만 현실에 적용하기에는 상당한 어려움이 따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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썸머힐에서 말하는 ‘행복한’ 아이들이 될 수 있도록 하는 특별 활동을 하는 것도 하나의 대안이라고 할 수 있다.
썸머힐 학교에 대해서 살펴보면서 학생은 누구나 자유로울 권리, 행복할 권리가 있다는 것을 다시 한번 마음 깊이 새기게 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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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 교사다. 장래에 아이들을 가르치게 될 나로서 썸머힐 학교는 신선한 충격이였으며, 느낀 바도 많다. 이렇게 글을 쓰고 있는 나조차도 사실 나의 자녀들을 썸머힐 학교에 보낼 엄두가 나지 않는다. 부끄러울뿐이다. 나야말로 형식적 교육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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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정하도록 자유를 주었다. 이 모든 것이 그 만큼 학교와 교사들이 학생들을 전적으로 신뢰하기 때문에 가능하다고 생각한다. 썸머힐과 같은 학교가 우리나라에서는 현실적으로 힘든 부분이 있다. 하지만 썸머힐 학교의 교육관에서 아이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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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 사회에 나가서 잘 적응하여 생활하는 모습들 또한 볼 수 있었다. 닐의 교육방법도 또하나의 교육방법이 될 수 있다는 뜻이다.
썸머힐 학교의 학생들이 서로 의사를 존중하여 그들을 이해하는 모습과 권위를 내세우지 않는 교사들... 자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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