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는 것을 확실히 알게 되었다. 처음에는 아q라는 주인공이 싫었지만 나중에는 두 작품 모두 주인공이 측은하게 여겨졌고, 당시 중국의 실상에 대해 더 잘 알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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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이란 것이 무엇인가 하는 것이다. 명작은 시대를 초월한다고들 한다. 루신의 아Q정전 역시 그렇다. 아Q정전에서 루신이 우리에게 던진 메시지는 루신과는 다른 시대를 사는 우리들에게도 여전히 유효한 것 같다. 이 소설을 읽게 되어서 너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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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 중국인의 모습이 될 수도 있다고 말하는 것 같다. 자기 자신의 기준에 맞추어서 사람을 판단하는 것을 루쉰은 중국인들의 정신을 깨우치려고 하려는 게 아닌가 싶다. 또 마지막에 거인 어르신은 문제 처리에는 신경을 쓰지 않고 오로지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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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을 보고 소설가가 되겠다고 결심했다고 한다. 이 작품의 마지막에서 자신의 처형에 대해 무감각한 아큐와 처형 장면을 구경거리로만 인식하는 군중들은 노신이 유학 시절에 가졌던 중국인에 대한 인상을 형상으로 만든 것이라고 할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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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가족의 존재함이 소중하다는 것을 안다는 것이 더 의미 있는 일이었다. 가정이 있기에 내가 존재하는 것이고 나를 따뜻하게 맞아주는 곳이고, 내가 돌아갈 곳인 것이다. 부귀와 아Q의 살아가는 이야기를 듣고 엉뚱하게도 나는 가족의 소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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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감은 혁명을 반대하는 세력으로 볼 수 있다. 하지만 살아남은 사람은 부귀를 누리고 살았던 조영감이였다. 결국 혁명이라 하여도 가진 자를 위한 혁명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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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었고, 도둑으로 내몰려 그가 죽어가야 했다는 결국 중국사회의 구조를 보여주는 것으로 생각한다. 생각이 있고, 말을 할 수 있는데 그것 또한 무시하여버리는 그 시대의 모습이다. 민주를 노래하던 중국과 한국은 비슷한 면이 많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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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 것이다. 무엇보다도 아Q의 시대는 ‘도태=생존의 위협’인 때였지만 현재는 현실에 순응한다고 해서 생존의 위협이 커지거나 민족성이 말살되지는 않는다. 따라서, 바꿀 수 있는 것과 바꿀 수 없는 것을 구별할 지혜가 가장 요구된다고 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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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서 앞으로는 책을 잠깐씩이라도 독서를 하는 시간을 가져야겠다고 생각했다. 루쉰이 아Q정전을 통해서 하고자 했던 이야기를 보면서 스스로에 대한 반성을 해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고 혹시 내안에는 아Q가 없을까 라는 생각과 여태껏 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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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분이 같이 있어 읽는데 굴곡이 심하게 있었지만 나름 이해를 하여 읽은 것 같다.
오늘 이 책을 읽으면서 또 독후감을 쓰면서 생각했던 모든 것들을 잊지 말고 인생을 살아 가면서 한 번 더 생각할 중요한 척도로 여겨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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