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는 이였제.
나는 당신이 있어 좋았소
행복할 때보다 불안할 때
당신을 찾아갈 수 있어서
나는 내 인생을 건너올 수 있었다는 그 말을 하려고 왔소
' 엄마를 부탁해' 본문 내용 中 ..p236에서 발췌함.
'엄마를 부탁해'라는 책에 대한 작가가 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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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버린다.
죄인으로서의 우리는 분명히 스스로를 용서할 수 없다. 그것은 인간이라는 존재가 갖는 인과의 법칙일 것이다. 그렇다면 다시 이 물음에 도착하게 된다. “우리는 영영 죄인으로 살아가는가? 혹은 용서받을 수 있다면 어떻게 그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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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력이 나에게 없을뿐더러 단지 ‘엄마를 부탁해’를 모두 읽고 난 뒤에야 앞서서 읽었던 두 권의 책들 속에서 작가가 자기 자신과 어머니에 대해서 말 하고자 한 바를 조금은 깨달았다는 이야기를 하고 싶었을 뿐이다. 누구나 살아계실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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째다”라는 문장은 소설의 처음에 놓여 있지만 실상 그 문장은 ‘엄마를 잊은 지 오래였다’가 맞는 말이어야 했다. “엄마를 부탁해”는 그 잘못에 대한 처절한 고해성사다.
엄마는 마지막으로 딸에게 말한다. “너를 안고 싶어. 나는 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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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로 잊어서는 안 되는 것 중 하나이다.
엄마는 위대하다!
소중한 우리 가족
지금까지 살면서 제대로 된 소설책 하나 읽어 보지 않고 오다가 고등학교에 올라와서 처음으로 ‘엄마를 부탁해’라는 제목의 책을 읽게 되었다. 읽게 된 동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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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그리고 가족들과 소통하지 못한 나의 모습을 반성하게 된 계기가 됐다. 책에서는 엄마를 끝내 못 찾을 것이라고 미리 암시는 했었지만 그래도 읽으면서 찾았으면 하는 마음이 컸었다. 가족들의 찾고 싶은 간절함이 너무나 섬세하게 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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것이라는 말이 있을 만큼 자식을 잃은 부모의 마음은 말로 다할 수 없을 것이다. 균을 잃었을 때 엄마가 느꼈을 심정은 자기 자식이 죽었을 때와 비교할 수 없을 만큼의 아픔일 것이다. 평생 한으로 남았을 엄마의 마음을 한번이라도 보듬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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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떨까?
내가 이 책을 누구에게 권하더라도 이 책을 읽는 이는 그 사람의 엄마를 연상하며 이 책을 읽을 것이며, 아마도 자신의 엄마를 생각하며 눈시울을 적실 것이라 생각한다. 그것이 누가 되었든지....
나는 엄마와 항상 함께하길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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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행동을 반성하고 잘 해드리려고 했지만 다시는 기회가 오지 않았던 것처럼 나도 지금 이 순간 말고는 엄마에게 잘 해드릴 순간이 없다는 생각으로 엄마에게 잘해드리며 살아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인생은 정말 한치 앞을 내다볼 수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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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하는 문학의 본질은 바로 사람과 사람사이의 공감이므로 내 입장에서 보았을 때는 참 괜찮은 책이다. 텍스트를 통한 사람과 사람사이의 소통. 이 책은 그런 의미에서 문학의 목적을 잘 이룬 책이라고 생각한다.
내일 또 엄마를 만나는데 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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