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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와 일본은 동떨어져서는 설명하지 못할 만큼 긴밀한 연관을 가지고 있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 지피지기면 백전백승이라는 말이 있듯, 우리나라문화를 먼저 이해한 후 일본 문화를 이해해 이에 적절하게 대응하는 것이 옳다고 생각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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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이 들었다. 로테를 사랑하는 베르테르의 마음을 닮고 싶긴 하나, 그것이 슬픔이 아닌 기쁨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사람들 마음속에는 베르테르와 같은 사랑을 하고 싶은 열망과 사랑의 고통으로 범벅된 아픔이 서려있다. 그런 마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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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시하는 것 같다. 한국과 일본 어느 나라의 관계를 맺는 방법이 더 좋거나 나쁘다고 평가할 수도 없고, 평가해서도 안된다고 생각한다. 단지 이런 차이점이 있다는 것을 알고 서로 인정하고 그 나라의 특성을 존중하는 태도가 일본과 가까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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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어떻게 일본 고전문학사 수업을 받을 수 있을까 생각했다. 교재에 나온 수많은 한자들과 가나들을 보며 한숨만 나왔다. 하지만 그동안 접해보지 못한 새로운 내용이라 그런지 읽을수록 신기하기도 하고 점점 발전을 거듭하는 문학 형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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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에서는 선뜻 납득하기 힘든 답변이다. 야망패자라는 책이 너무 낯설기 때문이다. 일본의 역사소설이니 그럴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한다. 다만, 읽어보지 않고 깎아 내리진 말았으면 한다. 읽어본다면 이 책이 삼국지만큼의 매력을 가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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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인들. 그들에게 천황은 누구도 범접할 수 없는 신성하고 고귀한 ‘일본의 신’인 것이다. 이러한 이유 덕분에 일본 천황가의 혈통이 단 한 번도 단절된 적이 없다고 하는 ‘만세일계’가 이루어지게 된 원인이 아닐까 싶다.
나는 이 책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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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었다. 인물들간의 말장난하는 부분에서는 나도 모르게 무릎을 탁치며 즐거워했고, ‘낭인’들의 복수에 어느샌가 나도 응원을 하고 있었다. 언젠가 꼭 가부키로 한번 보고 싶다. 그리고 우리 나라의 ‘홍길동전’, ‘춘향전’과 같은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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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번은 생각한뒤에야 말을 하라는 자신의 가르침과는 너무도 다른 면모를 보여주고 있어 헷갈릴 다름이다. 어떤 것이 성인 공자의 모습인지?
헌문 25에서 “옛날 공부하던 사람은 자기 자신을 위해 하더니 지금 공부하는 사람은 남을 위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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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가면 된다고 생각한다.
이야기가 바리데기 공주에서 많이 벗어난 것 일수도 있지만, 내가 이 책을 읽고 솔직하게 느끼고 생각한 것 두 가지이다. 효와 사람들이 물질을 탐하는 것. 고전문학이라도 지루하지만은 않고 흥미로운 이야기가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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었고, 조국을 위해 몸 바친 모습 또한 우리 역사에 자랑스러운 모습이다. 하지만 자신의 가족에게 있어서는 아주 매정하다고 생각한다. 나랏일로 가족은 돌보지 않고 자신은 위대한 일을 하고 떠나지만 남아있는 가족은 아무런 힘도 보호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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