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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건 알겠지만 뭔가 이도저도 아닌 어정쩡한 상태가 되어버린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새로운건 확실하지만, 이 새로운게 별로 재미있지 않게 느껴졌습니다.
기대가 너무 컸던 탓에 조그마한 헛점들도 크게 보이는 것 같습니다. 들리는 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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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에 너무 집중한 나머지 영화의 전체적인 주제에 대해서는 잘 표현하지 못한 것 같다.
영화의 제목이 트로이인 만큼 트로이 전쟁에 대해서, 트로이 목마에 대한 것이 중심에 되어야 하는 것이 아닌가라는 생각을 해본다. 그리고 아킬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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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국가 간의 약속을 저버리는 나라가 어딨느냐\"라는 말까지 했다고 하는데, 세상의 어느 자유주의자가 국가정책을 위해 국민의 목숨을 희생할 것을 요구하는지 한번 되묻고 싶다.이 영화는 카피문구처럼 “국가가 나를 버렸다 ” 라는 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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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이 있기는 하지만 그들이 동료애를 쌓아갈 수 있는 부분의 표현은 별로 없었다. 오히려 한국인이 일본군에 의해 강제 징집이 되어서 황군신민임을 강요당하고 전쟁에 참여하게 되는데 그가 가능했을까? 아직은 우리에게는 거북스러울 수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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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렉산더 감상문]
“역사는 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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는 합리적이지 못할 것이라는 전제를 무의식속에 갖고 있었고, 이를 토대로 영화 속 형사뿐만 아니라 관객인 본인도 어떠한 확신을 하였던 것이다. 이는 라쇼몽에서 논의되었던 철학적 회의주의로서 개인의 주관적 생각, 주관적 진리와 잘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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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를 보는 모든 사람에게 감동을!\')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한, 그의 영화는 결국 \'반쪽의 진실\'조차도 담아낼 수 없을 것입니다. 물론 앞에서도 얘기했던것 처럼 스필버그에게서 전쟁 비판 따위의 \'심각하고 칙칙한\' 주제를 보고 싶어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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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속에서도 따뜻한 마음을 잃지 않았던 호젠펠트의 정신은 후세에 길이 남을 아름다운 정신이었다. 영화의 내용이 실화였고, 영화의 감독이 홀로코스트를 직접 경험했던 인물이었기에 더욱 더 가슴에 와 닿았던 이 영화는 크레딧이 다 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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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혹함이 노래를 통해 잘 표현되었다고 생각한다
04. ‘1917’이 전하는 메시지
영화는 두 사람을 통해 전쟁에서 있을 법한 사건들을 모아 나열한다. 그리고 그 장면을 카메라가 관찰자로 따라가며 보여주고 있다. 이런 점이 묘한 재미를 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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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 감동을 주었다.
어쩔 수 없이 학도병들을 놔두고 떠나야 했던 강석대, 그리고 돌아올 것을 약속했고 약속을 지키기위해 돌아온 그. 하지만 너무 늦어버린 현실에 울어야만 했던 강석대. 이들의 모습은 진한 감동이었다. 전쟁이라는, 어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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