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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에서는 생각하지 않았던 영웅의 어두운 면을 비추었다.
둘째, 영웅이 되고자 하는 사람이라면 어떤 고민을 해야할 지 짚어보았다. 특히 모든 사람을 만족시킬 수 없으며 이미지를 잘 구축해야한다는 것이 핵심이었다.
셋째, 영웅이란 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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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 않을까? 요즘같이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고 극전개가 빠르고 긴장감이 넘치는 영화에 길들여진 사람들에게는 그런 결말이 지루하고 따분 할 수 밖에 없을 것이다. 긴장된 상황에서의 갑작스런 변화. 무언가가 빠진 듯한 허전함을 느끼게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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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는 주인공 테일러의 울부짖음과 함께 끝이 나고 만다.
아직도 생생한 이 마지막 장면은 아직도 나의 뇌리에 남아 혹성탈출의 강한 여운을 지금까지도 안겨주고 있다. 특히 원숭이 박물관에 박제가 된 인간의 표본 등 여러 가지 반전의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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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를 보는 내내 인간의 잔혹함은 과연 어디까지 표현될 수 있을까라는 물음을 해보았다. 같은 인간으로서 인간이 하지 말아야 할 행위까지 거리낌 없이 행동하는 독일군들에게 과연 그들에게 정치라는 것이 무엇이며, 전쟁이 무엇이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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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전에 반전을 더한 후반부는 그야말로 영화의 백미라고 할 수 있다. 스토리도 빈틈이 거의 보이지 않고, 시작부터 끝까지 아슬아슬 긴장감이 있어 관객을 지루하지 않게 하는 영화라는 생각이 든다. 다만, 운명을 미리 알기에 결국 자신을 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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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출하는 장면에서는 다소 어설픈 스토리 전개가 눈에 거슬리기도 하였지만 예상외의 반전은 영화를 흥미롭게 하는 긍정적인 점이 아니었나 싶다.
타니스에 정착한 새 인류의 희망찬 내일을 기대하며 감상평을 마치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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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모를 저지한 마틴은 지나와 함께 자신의 신분을 위장한 채 어디론가 멀리 떠나버리는 장면으로 영화는 마무리된다.
사실 예상치 못한 반전과 액션은 영화를 보는 내내 즐거웠지만 막판에 기억을 회복한 마틴이 갑자기 정의의 편에 서게 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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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 학살로까지 이어지는 이유는 뭘까? 내가 이 영화를 통해 구한 답은 순수하고 성스러워야 할 종교에 권력의 입김이 작용하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권력자들과 종교 지도자들이 야합하면서, 성스러운 가치 대신 지극히 세속적인 가치를 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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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가 칼라화 됐다면 다소 작품성이 떨어졌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영화를 보는 내내 안네의 일기를 떠올랐고 유태인 학살과 마루타 실험의 대상이 되었던 우리 민족이 동일시 되어 보였다. 나는 일본의 지배를 받은 세대도 전쟁의 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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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아바타를 나는 두 번을 보았다. 한번은 나 혼자 보았고, 또 한번은 부모님과 함께 뜻깊게 보았다. 내가 보고 또 보고 싶은 영화의 마지막 장면, 눈이 시리도록 푸르른 숲과 광명으로 빛나는 영혼의 나무, 그리고 대지와 숲과 생명이 모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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