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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을 잘 마시지못하고 즐겨하지 않아 음주운전은 먼나라 이야기로만 알고 있다가 금번 처음으로 한 음주운전이 이렇게 여러모로 물의를 일으켜 우선 죄송하며, 저 자신에게 크나큰 실망을 하였습니다. 본 음주운전에 대해 깊이 뉘우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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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부질없는 변명보다는 잘못에 대해 솔직히 인정하고, 피해자분이 일상으로의 조속한 회복을 바라는 마음이 더 커졌습니다. 존경하는 재판장님, 저는 제 잘못을 겸허히 인정하고 피해자에 대해 정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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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모든 일에 감사하게 생각하며 하느님께 기도드립니다.
언젠가 제 잘못이 용서되는 날, 그 담을 허물고 나오려고 합니다. 그 날이 빨리 오기를 기대하지만, 서두르지는 않겠습니다. 다만, 제가 쌓아놓은 그 담에 작은 금이라도 갈 수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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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못난 남편과 아빠가 다시 살기 위한 몸부림으로 이해해주시기를 바랍니다. 판사님의 너그러운 선처를 바라며 판사님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늘 속죄하는 마음으로 살아가겠습니다.
0000법원 0000 귀중
20 년 월 일
피고인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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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 후 운전한 것이 얼마나 위험한지, 그리고 그로 인해 불러올 수 있는 사고나 타인에게 미칠 영향을 충분히 인식하지 못한 점에 대해 피고인은 크게 후회하고 있습니다. 피고인은 이 사건을 통해 음주운전이 단지 법을 어기는 행위가 아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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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니다.
존경하는 판사님!
판사님께서 넓은 마음으로 한 청년이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따뜻한 배려를 해주시면, 아들은 반드시 판사님의 기대에 부응하는 모범적인 모습을 보여줄 것입니다. 판사님의 기대를 저버리는 것은 하나님과의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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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 없지만, 이제야 음주운전의 심각성을 피부로 생생하게 느꼈습니다. 그동안 저는 너무나 이기적인 인간이었습니다. 죄 없는 타인에게까지 신체적·정신적·재산적 피해를 야기할 수 있는 음주운전을 가벼이 생각했으니 말입니다.
음주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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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을 통해 갚아줄 아는 성숙한 모습도 보여드리겠습니다. 이것이야말로 판사님의 선처에 보답하는 것이라고 믿습니다.
존경하는 판사님!
다시 한 번 머리 숙여 깊은 사죄의 마음을 전합니다.
저의 반성문으로 수고스럽게 해드려 죄송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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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럽히듯이….”
이 말씀을 음주운전의 유혹이 생길 때마다 되새겨, 두 번은 같은 잘못을 하지 않도록 매사 주의하고 또 주의하며 성실하게 살아갈 것을 다짐하고, 음주운전의 잘못에 대해 합당한 처벌을 겸허히 받아들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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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은 용서 받을 수 없는 위중한 죄인 것 역시 잘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염치 불구하고 관용을 베풀어 주시기를 눈물로 간절히 바라는 마음에 반성의 글을 드립니다. 앞으로는 정직하고 성실한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어떠한 위법행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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