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 위에 강한 자 있을 수 없다는 의미이다. 그처럼 외로우며 나약한 자들과 강인한 자, 따뜻한 마음을 품고 있는 자들이 하나가 되어 따뜻한 사회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을 품어본다.
|
|
|
깊이 내재가 되어 있어서 그렇지 않을까 싶다. 난쟁이가 쏘아 올린 작은 공처럼 그 가상의 지명이 아닌 실재하는 명칭을 쓰게 된 것도 아마 작가가 원미동이 자신있게 우리의 삶을 대변할 수 있는 곳이라고 말을 하는 듯 하다.
|
|
|
원미동 시인의 시를, 강노인의 호통을, 행복사진관의 엄씨, 형제슈퍼 김반장의 얼굴, 지물포 주씨아저씨, 세면대 공사를 했던 임씨등을 만난 것 같은 기분이다. 이 시대 우리와 함께 살고 있는 그들은 언젠가는 ‘좋은 나라’에서 살 수 있는
|
|
|
어느 추운 겨울날 원미동 23통 5반에서 어느 한 슈퍼가 문을 열었다. 그 슈퍼는
원래는 ‘김포 쌀 상회’ 라고 불리며 연탄하고 쌀만 팔아왔지만 경호 아버지가
어지간히 돈을 모았나본지 가게를 넓혀 과일, 생필품, 과자 등을 팔기 시작하였
|
|
|
와 체계를 잡아가며 공존하는 사회적 동물이다. 따라서 혼자서는 절대로 살 수 없는 세상에서 제일 나약한 존재이며 더불어 살아갈 때 제일 강하고 행복해지는 존재다. ‘돈이 최고다’라는 인식을 과감히 뿌리치고 물질에 집착하지 않는 사
|
|
|
모두 먹고 살자고 하는 일인데 서로서로 도와주는 게 더 현명하지 않나 싶다. 오늘 날 또한 서로 헐뜯고 미워하기 보다는 좀 더 보듬어주고 상부상조하는 마음자세가 필요한 것 같다!
|
|
|
주인공이 아닐까. 예의도 바르고 너무 순진하다 싶어 바보같은 주인공. ‘봄봄’은 ‘나’와 ‘봉필’이의 갈등을 그리 부정적이지 않은 갈등으로 표현한 것 같다. 원미동 사람들을 읽고...
운수 좋은 날을 읽고
‘봄 봄’을 읽고
|
|
|
꺼냈다.
“얼마 이면 됩니까?”
이 말을 듣고 난 조깅하던 아저씨는 “이 사람 정신 상태가 아주 썩었 구만.”하고는 집으로 가 버렸다.
여기서 자전거를 탄 여자의 남편은 돈으로 모든 것을 해결하려고 했다. 그러나 조깅하던 남자는 자존심
|
|
|
원미동 연작이라는 기준에서 본다면 어딘가 이질감을 느낄 수밖에 없음을 알 수 있다. 그 이질감은 이 한계령이 그리고 있는 삶의 모습이 지금껏 보아 왔던 원미동 사람들의 모습이 아니기 때문일지도 모른다. 이 소설가는 원미동에 살고 있
|
|
|
중학생 독후감 모음 2
-목차
1. 붉은 산
2. 진화에 대하여
3. 어린 왕자
4. 철수는 철수다
5. 고구려이야기
6. 꽃들에게 희망을
7. 선물
8. 원미동 사람들
9. 하리하라의 과학 블로그
10. 예덕선생전
11. 허생전
12. 편견과 차별없는 사회를 향한 열 개의
|
|
메뉴펼치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