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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회를 보고 난 느낌은 말로 설명할 수가 없다. 사실 몇 번 경험해보지 못했지만 매번 볼 때마다 색다른 느낌이 든다. 감성적으로 그 무언가가 가득 메워지는 느낌이다. 메마른 일상생활에 활력을 불러 넣어 주는 것 같다. 감정을 순화시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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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러나 내가 작곡가와, 곡에대한 지식이 부족해 좋은 공연을 100퍼센트 소화하지 못한 것 같다는 데 아쉬움이 남는다. 기회가 있을 때 마다 이런 공연을 관람하면서, 음악적 소양을 조금이라도 더 키울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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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구와 그 기법에 대한 정확한 숙지가 겸비되어 있다면 아주 단순한 음 하나에도 여러가지 음색적인 처리를 통해 다양한 새로운 음으로 재탄생시키는 능력을 갖추게 되어 다채롭고 보다 흥미로운 현대 음악을 작곡 할 수 있을 것이다. 다양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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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될 것 같다는 필요성을 느끼게 했다.
이번 연주회는 화성시간 대신으로 간 연주회였지만 참 많은 것을 직접 듣고 느끼게 해준 음악회였다. 평소 많이 듣지 못했던 악기들의 새로운 음색 악기들의 배합들을 듣고 느낄 수 있어서 참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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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회였다. 오랜만에 음악회에 와보니 다른 음악회에도 좀 더 가보고 싶다는 생각이 무럭무럭 피어오른다. 올해 안에는 꼭! 용돈을 조금 아껴서 보고싶었던 오페라를 보고야 말겠다고 다짐하면서, 이런 좋은 시간을 갖을 수 있도록 동기부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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될 것이다)
F. Poulenc(1899∼1963)
CHANSONS GAILLARDES(명랑한 노래들)
La Maitresse volage(변덕스러운 애인)
Chanson a boire(권주가)
Madrigal(마드리갈)
Invocation aux Parques(운명에의 기원)
Couplets bachiques(음주가)
L\'Offrande(봉헌)
La Belle Jeunesse(젊음의 아름다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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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장을 후끈 달아오르게 하셨고 우리들은 기립박수와 연호로 화답을 하였다. 그예 선배님들은 앵콜곡으로 ‘보답’을 해주셨고...... 좋은 음악으로 인해, 서울대인이라는 친근감으로 모두가 하나가 된 즐거운 공연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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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이 낯설고 어렵게 느껴지지만 이렇게 공연을 자주보고 음악을 감상함으로서 현대 음악을 조금씩 알아가고 싶다. 요즘은 무용의 작품들에 사용하는 음악들이 제한이 없고 여러 장르를 사용하는데 이렇게 현대 음악도 많이 감상하고 좋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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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는 잘 몰랐지만 그 음악에 대해서 조금 알고 나니까 나중에서야 그 음악을 조금씩 이해하게 되었다.
아무튼 여러 사람들의 마음과 노력과 열정이 어우러져 만들어진 멋진 음악회였다.
나는 이 음악회를 통해서 음악회란 ‘이런것이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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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 갈수 있는 것을 느꼈다. 문화의 혜택을 난 받지 않으려고 했던 것 같다. 이렇게 마음이 편해지는 음악회를 24살에서야 음악회에 처음왔다는 것이 아쉬웠다. 점점 빠져들 것 같다. TV에서나 어디서든 일상생활에서 듣고 있는 것도 교향곡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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