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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이란 책을 읽는데 나는 여러 번 책을 들었다 놓았다 했다. 책을 한번 읽으면 쉽게 손에서 놓지 않는 성격이었지만 이 책을 읽는데 나는 왜 그렇게도 망설였는지 모르겠다. 도대체 나는 무엇을 망설였던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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넘나들며 서술하고 있어 혼란스럽기도 했기에, 오류가 있을 것이다. 한 번 읽고 끝낼 책은 아니다. 재독, 삼독은 최소한 해야 될 것 같다. 그때는 지금과 다른 독후감이 나올 수 있을 것이다. 벌써부터 기대가 된다. 어떤 독후감이 쓰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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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실 그렇게 사랑에 대해서 추량하고, 시험하고, 관찰하며, 요구하는 의문들이야말로 사랑이 무르익기도 전에 깨뜨려버리는 것이라고 볼 수 있으리라. 어쩌면 사랑 받기를 갈구하기 때문에 우리 인간은 사랑할 줄을 모른다고 말할 수도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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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없는 무기력한
diabetes 당뇨병
severe 심한 가혹한
injections 주사
blood sugar 혈당량
instead ~대신에
physically 육체적으로 벅찬
exhausting 피로하게하는
even though 비록~ 지만
endurance 견딤 참을성
further 더 멀리, 더 앞에 , 한층 더
recover 되찾다
damage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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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도 문학의 폴리포니라고 할 수 있는데, 주인공이 한 쪽으로 치우쳐진 1명이 주인공인 소설이 아니라 4명의 주인공을 바탕으로 한 네 개의 독립된 이야기가 각각 독립성을 갖는 내용으로 흘러가면서 동시에 전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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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는 무게감 있는 배우들의 입에서 나오는 육두문자에는 이제 좀 익숙해졌다고 하지만 그래도 여전히 내용이 썩 내 맘에 드는 것은 아니다.
밀란 쿤데라의 소설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에는 다음과 같은 문구가 있다.
- 거리 모퉁이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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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 않는가? 다이아몬드를 가질 능력이 안되면 능력을 길러야 하는 것이고...
이렇게 경제적 마인드로 생각하면 좀 더 명쾌한 결론을 내려준다. 연애, 그 참을수 없는 가벼움
1. 줄거리와 감상
2. 경제와 관련시켜 생각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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쁘게 받아들이고 나에게 좀더 충실한 하루를 살아야 되자 않을까 라는 생각을 해보았다. 이 책은 책 제목만큼이나 많은 것들을 생각해 볼수 있는 반성의 기회를 제공하는 책이라 말하고 싶다. 최근에 나오는 여러 가지 종류의 지성서의 원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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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 있는 인간은 극히 드물다. (그래서 대장정 도중 죽음을 향한 미소가 이상하게 느껴진 것일지도) 죽음에 대해서 성찰할 필요 없는 동물은 죽음 앞에서도 미소를 지을 수 있다. 그래서 그들이 낙원에 사는 아담이다.
밀란 쿤데라는 소설을 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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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 바꿀 수도 있다. 형이상학적 진리는 더할 나위 없이 가벼운 농담이 될 수도 있는 것이다.
배에서 꼬르륵 하고 소리가 난다. 배가 고픈 것이 아니라 어떤 일을 앞두고 긴장하면 나는 소리다. 나는 A를 만나러 간다. 이것은 모두에게 비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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