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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재하게 하는 인간 소외의 한 국면이다. 이현주, 「김승옥 소설 연구」, 한국 교원대학교 교육대학원, 2001, p.48.
“‘김형 꿈틀거리는 것을 사랑하십니까?’ ‘잠깐, 무슨 얘기를 하시자는 겁니까?’ ‘ 꿈틀거리는 것을 사랑한다는 얘기를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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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을 자아내게 만든다. 비록 그의 장례식장이 호화롭지는 않았지만 그가 원했던 자신의 존재를 죽음 앞에서 찾았을 것이며 그의 아들들 역시 아버지의 그늘을 벗어나 진정한 의미의 인간 자아에 한 단계 다다를 수 있게 되었다.
결론적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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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재한다는 것을 긍정해야 한다는 것이다. 즉, 현실세계의 다원주의를 긍정하고 이와 함께 우리의 현실의 다양한 양상을 반영할 수 있어야 한다는 말이다.
그리고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매스미디어를 접하는 사람들의 태도이다. 매스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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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 계워 노라.
(韓國時調大事典, 1069)
康江月의 時調이다. 字는 天心이고, 孟山의 妓女로 알려져 있다.『樂學拾零』과 서울대본 『樂府』에만 3수의 작품이 수록되어 있어 두 가집간의 관계를 말해주고 있다.『樂學拾零』의 작가 목록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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